(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서 ‘2025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 성과공유회 ‘함께온데이’를 개최하고, 23일까지 지역 기업 기획전 ‘마! 갱상편의점’을 운영한다.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는 ‘2025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선발된 15개 사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선배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발표에서는 울릉 저동커피(대표 박경석)가 개발한 ‘울릉도 호박라떼’의 대기업 입점 사례와 김상상 스튜디오(대표 김진)가 청도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기획한 동요, ‘청도애들: 어른들은 몰라요’가 지역의 유무형 자원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한채원 초블레스 대표의 ‘작은 브랜드의 성장’,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의 ‘지역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창업과 지역자원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해방촌 로컬 편의점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 25개 사의 제품을 소개하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12일, ‘2025년도 영유아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전국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에서 교육부 장관상(서울특별시 유일)을 수상한 구립 아람하나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수상의 영광을 축하하고 김미혜 원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를 격려했다. 구립 아람하나어린이집은 11월 5일, ‘놀이 속에서 자라는 디지털 리터러시’로 전국 546점의 응모작 중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영유아기부터 올바른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2023 아동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0~8세 아동의 디지털 기기 사용률이 2018년 대비 크게 증가했고,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교육부는'제7차 교육 정보화 기본계획'(2024-2028)에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국가 차원에서 유아기부터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발달 수준별 올바른 디지털 활용 경험 등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강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신사동·논현1동)은 17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의 부동산 시장 불안은 ‘공급 부재’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수요 억제에만 머문 미봉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매매·전세·월세 모든 지표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인허가 지연과 착공 둔화가 겹치면서 2~3년 뒤 입주절벽은 확실시되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전매제한 강화 등 기존 수요 억제책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방식은 거래만 일시적으로 묶어둘 뿐, 공급 부족이라는 뿌리 문제는 전혀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부동산 시장 안정의 해법은 결국 공급 확대이며, 그것도 많이·빠르게·예측 가능하게 확보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중심축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서울시에 ▲역세권·준주거 고밀화와 공공성 결합 ▲공급 일정의 투명 공개 ▲정비사업 예측 가능성 회복 ▲민간 개발 자금 유동성 지원 ▲임대시장 정상화 ▲그린벨트의 제한적 활용 등 공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경기경제청에서 평택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3개 사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이학수 도의원, 협약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성머티리얼㈜, ㈜선일솔루션, 코리아와이에스㈜ 3개 기업은 총 408억 원을 투자해 포승지구 내 2만 2천㎡ 부지에 친환경 자동차용 방열시스템, 차량 액세서리 신품, 전장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평택 포승지구는 자동차 첨단부품 제조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오성머티리얼㈜(대표 오철운)은 방열판과 히트파이프 등 자동차용 열관리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차량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투자기업인 수송차량용 원소재 전문기업 조양메탈㈜과 협력해, 친환경차용 방열판과 히트파이프 등 열관리 부품의 성능 향상과 기술 고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11월 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 최고 권위로 경기도는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는 ‘경기 RE100’ 정책을 통해 수도권의 구조적 제약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원전 1기 규모의 태양광을 신규 보급했으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350개 ‘RE100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은 매달 전기요금 7만 원 절감, 햇빛소득 15만 원 이상 창출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얻고 있다.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도 같은 기간 전체 설치량의 70%가 추가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Renewable Market Asia 2025’에서 아시아 지역 청정에너지 도입 선도기관으로 선정됐으며, 9월에는 (사)에너지전환포럼이 주최한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서 지방자치부문 에너지전환상을 수상했다. 김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온‘특수학교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이 11월을 끝으로 하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은 특수교육 현장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단·코칭하는 현장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5학년도에는 천안늘해랑학교와 서산성봉학교를 대상으로 총 3회기(학교별 3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사별로 ▲수업설계 ▲동기유발 ▲학생 수준별 목표 설정 ▲평가 등 실제 수업 상황에서의 고민을 중심으로 코칭이 이루어졌다. 특히, ▲미술 ▲진로와 직업 ▲통합교과 등 다양한 교과영역에서 수업이 진행됐으며, 학교급 또한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폭넓게 참여해 특수학교 현장의 수업 다양성을 반영했다. 수업코칭에 참여한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수업의 질이 높아졌다”라고 말하며,“학생 수준에 맞는 목표 설정과 동기유발 방법을 명확히 잡는 계기가 됐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올해 수업코칭에는 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장이 위촉강사로 참여하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가 17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과 내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5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정례회 본회의는 11월 24일과 12월 17일, 12월 18일 등 세 차례 개최되며, 상임위원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4일 첫 회의를 가진 뒤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리게 된다. 회기 동안 다룰 부의 안건은 조례 안건 29건과 일반 안건 15건 등 총 44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26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정례회 2회(54일)와 임시회 4회(44일) 등 총 98일간 여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를 주재한 최진호 위원장은 “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 동안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의 규모를 결정짓는 본예산안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한 제12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5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작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를 중심으로 구성된 올해 정기연주회에서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생동감 있는 무대 구성으로 정직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백운 호수’,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 하모니가 돋보이는 합창 무대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뮤지컬 가수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3부의 창작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는 음악·연출·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 임경택 지휘자와 48명의 단원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음악적 성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공연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열정이 빛난 무대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11월 두발로 데이’ 행사가 11월 1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1,000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두발로 데이’ 행사는 시민들의 체력 증진 및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의왕시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두발로 데이’에서는 시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흥겨운 체조 스트레칭과 함께 ‘기후행동 기회 소득 줍깅’, ‘두발로 챌린지’(두발로 데이 참여 인증 스탬프) 등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후 진행된 걷기 행사에서는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의 출발 선언과 함께 참가자들이 부곡체육공원을 출발해 산들길(등산로)과 장안지구, 덕영대로를 거쳐 다시 부곡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 순환 코스를 걸었다. 이날 걷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늦가을의 청취를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시경 의왕시체육회장은 걷기 운동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활동인 만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11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시흥형 치유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찬심,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간담회, 현장 방문, 학습 여행 들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경상북도·충청북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치유농업을 농업·복지·보건이 융합된 시민정신 건강 회복형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 1년간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완공을 앞둔 ‘시흥시 치유농업 지원센터’의 운영 방안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석경 의원은 “1년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 덕분에 연구모임을 잘 마무리하게 됐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치유농업 지원센터는 현대를 살아가는 시흥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11월 14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기관장 포럼에서 '학교에서 시작해 시민으로 완성되는 평생학습, 수원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미래 학습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김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을 촘촘히 잇는 수원교육지원청의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을 “배움이 도시의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소개하며 ▲학생·학부모·지역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 학습 체계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자원을 구조화해 연계하는 ‘수원형 SPPEC 프로그램’ ▲학교 유휴공간의 지역 개방을 통한 학습 확장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 모델을 대표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컬 시민 양성 교육’을 소개하며, 지역의 역사·문화·공공기관·전문가를 교육 자원으로 연결해 학생의 진로·문화·시민 역량을 통합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을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교육은 학교 울타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경기사회봉사회 연무사회복지관은 11월 15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예비 사회복지사 사례관리 서포터즈 ‘코멘토(CoMentor)’ 사업' 추진 평가회를 열었다. 코멘토 사업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이 7개월 동안 멘토로 참여해 가정 보살핌과 학교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20명과 청소년 10명이 1:2로 매칭되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면·비대면 활동을 병행하며, 슈퍼비전을 받는 준사례관리자 역할로 활동했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추천해 소그룹으로 사례관리 과정을 진행했고, 대학생 멘토들은 개별 학생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해 정서 지원, 학습 태도, 또래 관계, 일상생활 조정 등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활동에 집중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연무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교육지원, 건강증진,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설계·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회에서 코멘토 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 디지털 기반 상담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91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공간의 이점과 부작용을 이해하고 수원 위(Wee)센터가 자체 개발한 ‘디아돌(DiADoll)’ 활용법을 실습했다. ‘디아돌(DiADoll)’은 디지털 자아(Digital Avatar, DiA)와 인형(Doll)을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이 자신의 ‘디지털 자아’를 탐색·회복하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PC 기반 설치형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에 USB로 보급됐으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디지털 자아’를 다룬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세 단계로 구성된다. 시작 단계에서 학생은 원하는 캐릭터(디아)를 꾸미고, 익명성과 또래압력을 상징하는 ‘노네임즈(NoNames)’가 등장해 디아의 색(자아)을 빼앗는다. 전개 단계에서는 10개 문항의 퀴즈를 풀며 디지털 사용 태도를 점검한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한빛교회와 함께 제철 과일로 구성된 ‘사랑의 과일상자’ 30세트를 마련해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빛교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마련한 것으로, 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정성을 모은 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철영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희 동장은 “한빛교회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지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경기도 여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여주시의 주요 문화유산인 신륵사 탐방과 도자기 마을 견학으로 진행했다. 위원들은 천년고찰 신륵사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자기 마을에서는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공예의 의미와 지역경제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박순임 회장은 “여주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광명7동의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과 유대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