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배움의 길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일상에서의 함께 나누는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하반기 김포 초등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 나눔을 통해 사유하는 학생, 깊이있는 수업과 더불어 하이러닝 활용 확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수업 공개와 10월 29일(수)에 김포그린학교에서 열린성찰과 공유의 시간 ‘수업나눔의 장’으로 운영됐다. 관내 수업공개에는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들을 비롯한 200여명의 교사가 참관하여 변화하는 수업트렌드와 각자의 교육철학 및 수업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깊이있는 수업, 디지털 시대의 하이러닝의 구체적 활용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해보는 실질적인 성찰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10월 29일 김포그린학교에서 열린 수업나눔의 장에서는 수석교사의 문학으로 만나는 깊이있는 수업 사례발표와 탐구수업공동체의 질문·탐구·토론 수업에 대한 열정 및 교사로서의 성장과정, 학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10월 29일 경상북도의회 주최로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인재 채용 제도는 공공기관 등이 이전 지역 내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인력을 기관별 채용 규모와 지역 학생 수 등을 고려해 법정 비율에 따라 채용하도록 한 제도다. 이재태 의원은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경우 제도 시행 이후 10년간 지역인재 누적 채용 인원이 3,197명에 달한다”며 “2022년 이후에는 법정 의무비율 30%를 꾸준히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채용 비율이 상승했음에도 실제 채용 인원은 오히려 감소한 사례가 있다”면서 “2022년에는 지역인재 228명(35.1%)이 채용됐지만, 2023년에는 채용 비율이 39.5%로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았음에도 채용 규모는 141명으로 줄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기관이 밀집한 혁신도시임에도 지역 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50돌을 맞은 영암군민의날, 영암군민이 미래 100년 도약의 희망을 선포했다. 영암군이 3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50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 ‘그린웨이브 영암’ 선포 등 영암군민 모두가 주인공인 미래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기념식에서는 미래 비전 선포식이 열려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민이 함께 ‘그린웨이브 영암’을 발표했다. 이 비전에는 ▲순환경제 미래 영암 ▲ESC(Echo·Sports·Culture) 관광거점 ▲농산업 디지털 전환 ▲미래지향적 정주 환경 ▲영암형 기본행복사회 5대 목표 등 향후 영암군의 나아갈 방향과 영암군민의 더 행복한 삶을 밝힐 청사진이 제시됐다. 나아가 앞으로 영암군 정책의 기반이 될 영암군민의 질문을 담은 녹서 전달이 이뤄졌다. 비전 선포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 인재육성기금, 천사펀드 기탁식이 진행돼 영암 발전을 바라는 인사들의 나눔이 이어졌다. 나아가 지역을 전국에 알리며 위상을 높일 영암군 홍보대사로 이태윤 유튜버, 천상현 전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3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보호자(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자녀와의 공감소통-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짜증이 늘었어요’를 주제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간 소통 문제를 다루었다. 세종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진 원장이 70분간 ‘자녀와의 공감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으며, 이어진 40분간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질문에 맞춤형으로 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을 위해 가정의 역할을 중요하게 강조하며, 매년 학부모 대상 생명존중 및 인성교육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도화된 사회 속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이해하고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마음건강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하나의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고문서는 고흥군 두원면 신송리 동신마을에 위치한 여양진씨 송계공파종중(고흥문중)이 소유·관리하는 무열사에 소장된 자료이며, 현재는 조사와 연구를 위해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 기탁·보관 중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전라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형문화유산(有形文化遺産)에 지정할 예정이다.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는 흥양(현 고흥)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사천·당포·당항포·율포 해전 등에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 1등(宣武原從功臣 一等)에 책록된 진무성(陳武晟, 1566~1638)과 그 후손 5세대에 걸친 7인의 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여양진씨 무반(武班) 가문의 관직 활동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총 70점으로 구성된 이 고문서는 ▲무과시험 합격증서인 홍패와 국왕이 명령으로 내리는 임명문서인 고신 등 교령류 37점 ▲한 집안의 인적사항을 적은 호구단자 등 증비류 3점 ▲기념할 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직영하는 온라인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에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특별 할인 기획전 '유자애(愛)빠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기념해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와 유자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지역 농가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고흥몰에서는 생 유자와 유자청, 유자차, 유자 음료, 유자잼 등 다양한 유자 가공품을 특별 구성으로 판매한다. 특히, 최대 20% 할인쿠폰이 제공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유자와 고흥만의 풍미가 담긴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고흥유자는 향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자 제품을 즐기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는 대학생 교육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지난 29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2025년 제2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의 정관을 개정하고, 대학생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내년부터 ▲대학생 8학기 등록금 지원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생활안정장학금 ▲고흥군 미래전략 산업분야를 공부하는 해외유학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고흥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와 함께 대학 진학 후에도 학생들이 고흥군에 주소를 유지하도록 유도해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그동안 초중고 학생 대상 장학사업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대학생까지 지원 범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오는 11월 7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국가유산 승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불사와 청람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제250호인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의 국가유산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성불사(주지 지암스님)를 비롯한 고흥 지역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3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손성필 조선대학교 교수의 ‘고흥 성불사의 역사와 변천’▲정성권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의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조성 시기와 배경’▲김인수 은하건축사사무소 부장의 ‘고흥 성불사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의 필요성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좌장으로 김희태(前 전라남도 문화유산전문위원)가, 토론자로 이종수(순천대학교 교수), 조성금(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 도인수(국가유산청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가 참여해 성불사 석조여래입상의 보존 가치와 국가유산 승격 추진 방향에 대해 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9일 ‘백토 분장의 아름다움, 시대를 넘어 이어지다’를 주제로 한 ‘한국의 분청사기실’ 특별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 관람객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며, 조선 건국과 함께 왕실 도자기로 선택된 분청사기의 역사와 왕실 공납, 전국적 제작, 백성들의 생활도자, 현대 작가들의 재현 노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분청사기 280여 점을 선보인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우리 고흥 운대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가마터가 밀집된 곳으로, 이번 전시는 분청사기 도자문화를 집중 조명하고 고흥 분청사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마련됐다”며 “아름다운 분청사기의 진면목을 느끼고, 고흥의 문화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별 분청사기의 기법과 특색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으며, 태동부터 쇠퇴까지 분청사기 역사를 학술적으로 다루는 국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2025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고흥군이 지닌 뛰어난 관광 경쟁력과 지역 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어워드는 12,060명의 독자 투표와 여행작가·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홍보 자료 활용성 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 도시를 선정했으며, 고흥군은 2025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고흥군은 지난 SRT 매거진 10월호에서 ‘고흥, 유자 향에 물든 가을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고흥 유자의 우수성과 지역 특산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상도 빛났다. 나로우주센터와 누리호 발사, 녹동항 드론쇼 등 첨단 과학 관광지를 알리며 미래지향적 관광 자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과 장어거리 등 자연과 힐링 관광지도 함께 소개해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공영민 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미래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도시이자 신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추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함평군은 지난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의 ‘도민과의 대화’를 발전시킨 정책 간담회로,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별 주요 현안과 발전 시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비전투어는 함평군 미래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도민의 현장 소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함평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그린(Green)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농축산·생태관광·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군은 2023년 9월 전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409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 현황을 전남도와 군민에게 공유하며 함평군의 성장 잠재력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빛음악당에서 제8회 담양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역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325명의 이장과 가족, 주요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이장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전공연으로 난타와 화관무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화합의 분위기를 높였으며, 본 행사에서는 모범이장 표창 수여식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이어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단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각 마을 발전과 군정 추진의 든든한 동반자인 이장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이장들과 열린 소통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이장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속적인 협력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었던 관내 토지 1,007필지를 대상으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이용 상황 등을 반영해 감정평가사가 검증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과정을 거쳤으며,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담양군청 민원과, 각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담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및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를 결정한 뒤 12월 19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가 위탁 운영하는 신대 유아숲 체험원이 가을맞이 특색있는 놀이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지역 라디오에서 현장 인터뷰 취재에 나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숲 체험원 교육은 순천시 신대리 216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대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되며, 가을을 맞아 산 속에서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매류를 주제로 그림그리기, 촉감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복잡한 이론 설명을 최소화하고, 직접 관찰하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 위주로 구성돼 있다. 현장 취재에서는 처음 다소 낯가림으로 어색한 분위기였으나, 활동이 이어지자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즐겁게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숲 체험원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순천시 공원녹지과(061-749-8749)로 하면 된다. 참여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은 “아이들은 눈으로 보고, 손끝으로 만지고, 코로 냄새 맡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전엠씨에스주식회사 순천지점(지점장 유권수)은 지난 28일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순천지점 임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호수공원의 산책로 곳곳을 돌며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15일 순천시와 한전엠씨에스주식회사 순천지점 간 체결한 ‘도시공원 유지·관리 업무협약’의 첫 결실이다. 한전엠씨에스㈜ 순천지점 관계자는 “조례호수공원은 순천시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공간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깨끗한 순천 만들기’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