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6월 13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접견실에서 에콰도르 과야킬시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야킬시는 에콰도르 최대 상업도시로 항만과 공항 등 물류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급속한 도시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경제협력파트너십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과야킬시의 신공항 및 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정책 연수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접견에는 에밀리 베라 과야킬시 시의원을 비롯해 파블로 피타 과야킬 국제공항청장, 마리오 가르시아 상하수도공사 사장, 제시카 사베드라 재활용공사 사장, 루이스 살토스 시장자문관, 하비에르 플로레스 법무자문 변호사 등 과야킬시 주요 관계자들과 양국보 에콰도르 EIPP 자문관 및 임재근 서울시 국제협력담당관이 참석했다. 과야킬시 방문단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했으며,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도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반복적인 민원 응대와 행정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신건강 전문가가 우울, 자살 위험성 등 정신건강 검진과 개별 상담,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옴니핏 활용)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은 “짧은 검사로도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가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을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운림 수국의 밤’을 주제로 퓨전국악과 통기타라이브가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진도읍 공설운동장에서 사천리로 이어지는 임도의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지난해 군은 운림산림욕장 내 약 3헥타르(9천 평)의 면적에 2만 본의 수국을 심어 현재 아름답게 개화 중이며, 야간 개장 기간에는 조명을 밝혀 방문객들이 오후 10시까지 수국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진도군은 수국 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국 공원은 진도의 수국을 산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이자 무더운 여름밤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교원 및 고양맞춤중재위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무엇이 아이들을 책임 있게 행동하도록 하는가’를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훈육 방식을 넘어 회복적 정의 관점에서 학생 행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교육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학교 폭력, 따돌림, 감정 조절 문제 등은 교실의 일상에서 점점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벌’ 중심의 대응이 아니라, 학생 간 관계 회복과 공동체의 복원을 우선시하는 회복적 정의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맥락에서, 학생이 책임있게 행동하도록 돕는 데 필요한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탐색했다. 연수 강사로는 회복적 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의 서정기 대표가 ▲학생의 문제 행동 이면을 이해하는 심리적 접근 ▲공감과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 사례 ▲학교 내 관계 회복의 프로세스 작동과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교육공동체 간 회복을 통한 책임 교육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교직원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가족형 관사’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특히 신혼부부나 여주 지역에 정착을 희망하는 저경력 교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주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관사를 운영해왔으며,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2가구의 입주자를 선정, 2025년 1월부터 가족형 관사 입주를 시작했다. 관사에 입주한 교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일상적인 저녁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으로 안정됐다”, “출퇴근 시간과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기존 가족형 관사 2채 외에 오는 7~8월 중 가족 1가구가 추가로 거주할 수 있는 관사 1채를 새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주 지역에 가족과 함께 정착하고자 하는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성 교육장은 “가족형 관사는 여주 전입을 희망하는 교직원에게 온 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제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개인회생을 완주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선정된 참가들에게는 금융교육 2회와 1:1 맞춤형 상담 3회가 제공된다. 교육과 상담을 모두 이수하면 100만 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이 지급된다. 금융교육은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참가자의 소비 패턴, 자산·부채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재정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청년 중 개인회생 변제완료 예정자(3개월 이내) 또는 면책결정을 받은 지 1년 이내인 근로자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50명 정원에 총 93명이 신청해 개인회생 완주 청년들의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 2차 참가자 신청은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7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복지포털에서 신청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6월 24일,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 사업의 일환인 '2025 우먼잇츠-여름방학 IT 취업 부스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은 성별이 편중된 IT 산업에서 여성들의 테크 업계로의 입직 및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시행됐다. 전년도에는 주니어, 시니어, 전직자 등 경력 단계별 커리어 고민 해결을 위한 세미나를 운영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만족도 4.71점, 도움 정도 4.70점 / 5점 만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여름방학 안에 취업준비를 끝내자’는 것을 목표로, 방학 기간을 활용한 취업 준비 방법과 업계 선배들의 사례 공유 강연 등을 포함해 크게 두 챕터로 구성됐다. 첫 번째 챕터인 ‘본격 IT 기업 취업 준비하기’에서는 2025~2026년의 전반적인 IT 분야 취업 트렌드를 살펴보고, 여름방학 동안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현직자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본격 취업 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민대학이 이번 여름, 강의·체험·답사뿐 아니라 가족 체험과 공연, 캠퍼스 개방 공간까지 아우른 ‘열린 여름 계절학기’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계절학기’ 136개 강좌의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계절학기는 7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서울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서울시민대학은 서울 종로구(중부권캠퍼스), 강동구(동남권 캠퍼스), 금천구(모두의학교 캠퍼스), 관악구(다시가는 캠퍼스)에 위치한 4개 캠퍼스에서 올해 특별학기(2~3월), 1학기(4~6월), 계절학기(7~8월), 2학기(9~12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절학기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누구나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과 일상의 균형 찾기’(동남권 캠퍼스)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 디지털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옷, 시대와 메시지를 담다: 패션 콘텐츠 기획하기’(중부권 캠퍼스)는 복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의 2개소 정원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생활권 정원과 개인 정원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테스트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40개 정원(개인 정원 28개소, 생활권 정원 12개소)이 참가해 치열한 심사 끝에 우수 정원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완도군에서는 ‘바하 정원’이 생활권 정원 부문 최우수상, ‘아내의 정원’이 개인 정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바하 정원’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펜션, 카페가 함께 운영되는 복합 공간으로 ‘자연과 교감을 통한 치유’를 철학으로 정원이 조성됐다. 정원에는 다양한 수목은 물론 폭포와 비단잉어가 헤엄치는 연못, 고산수식 모래 정원, 중국 태호석 등 이국적인 요소와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인근 구계등 풍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아내의 정원’은 10년 전 전원생활을 시작하며 남편이 아내를 위해 손수 조성했으며, 100여 종의 꽃이 사계절 내내 피고 져 정원 전경은 아름다운 동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행사가 보라색 코끼리마늘꽃을 배경으로 작천면민들의 농산물판매, 체험, 먹거리 판매로 방문객의 흥미를 북돋운다. 이와 더불어 눈길을 끄는 경관. 바로 이맘때 볼 수 있는 다양한 여름꽃들의 화사한 풍경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행사 전부터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약 8,500㎡에 지난해부터 버들마편초, 가우라, 해바라기, 메밀꽃을 심어 가꿔 왔다. 특히 버들마편초는 짙은 보라색 풍광을 만들면서 부흥마을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들의 발길을 붙잡고 자연스럽게 휴대폰 카메라를 준비하게 만들고 있다. 코끼리마늘꽃 행사장 가운데에는 3m에 달하는 대형 코끼리 풍선과 코끼리 조형물을 배치하고 그 주변에 맨드라미, 산파첸스, 메리골드 등 여름철 쉽게 볼 수 있는 초화류를 심어 어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수국 포토존을 배치해 화려한 강진수국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행사가 여름임을 감안해 대형 햇빛 가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전국 순회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진군은 해당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지역 아동들에게 흥미롭고 창의적인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예산 지원 없이 전액 비예산 형태로 운영되며, 다양한 상시 체험 및 교육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과학 공연 프로그램과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공연은 6월 21일 토요일과 22일 일요일 2회 실시하며 착시현상, 베르누이의 원리, 공기대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과학 시연을 하며, 상시운영 프로그램은 실내에서는 VR/AR 체험활동을 실외에서는 이동과학차량을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5년 강진청자배 중등 1학년 축구페스티벌이 나흘간의 결전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중학교 1학년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운동장, 청자2구장, 영랑구장, 다산구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학부모와 관계자, 축구팬들까지 합세해 강진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이끈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운영 관계자 등 약 600명이 강진에 체류하며 숙박, 음식, 편의시설, 관광지 방문 해 발생한 경제 파급효과는 약 2억 4천 4백만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강진읍 중심 상권과 주변 관광지에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강진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주말엔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 등이 같이 식당을 찾아와 대기 줄이 생길 정도였다”며 “대회 기간 동안 매출이 늘어 이런 체육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최근 쌀귀리와 쌀보리 수확기에 접어들며 국내 대형 온오프라인 할인점과 쇼핑몰 담당자들이 수확 현장을 방문해 맥류 품위와 수량 등 작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8년 동안 강진군 식량작물 농업인들과 상호 신뢰 속에 계약재배를 진행 중인 ㈜두보식품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마트는 국내 3대 대형마트중 하나로 강진산 쌀귀리를 가장 많이 취급하는 곳이다. 농산물 입점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으며 노브랜드라는 자체브랜드를 운영 하고있다. 쿠팡은 국내 최대의 오픈 마켓으로 최근 대규모 농산물 매입과 할인판매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농산물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이다. 대형 업체의 방문은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의 강진군 쌀귀리·쌀보리의 역사, 재배현황 및 특장점 등을 판매자의 관점에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어 함께 배석한 재배농가 대표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후 강진읍 학명리 쌀귀리 단지와 마량면 원포리 일대의 쌀보리 단지 일대에서 현장 확인이 이뤄졌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7월 4일과 5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손열음X고잉홈프로젝트: 라벨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이끄는 ‘손열음X고잉홈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출신 음악가들과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은 해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지휘자 없이 모두가 서서 진행하는 공연이 특징이다. 각자가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협연자로 참여해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차별화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모리스 라벨 실내악곡 전곡 시리즈’로 구성되며, 이틀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7월 4일에는 바이올린 소나타 1번·현악 사중주·피아노 삼중주 등 라벨의 초창기 작품들이 연주되며, 7월 5일에는 서주와 알레그로·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포레 이름에 의한 자장가·바이올린 소나타 2번 ‘치간느(Tzigane)’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아야코 다나카·김수영, 비올리스트 헝웨이 황, 첼리스트 김두민·문웅휘·이세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내 유일하게 진도지역에 서식 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갯줄풀’의 제거를 위해 6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갯벌, 수로 등에서 생태계교란생물 제거‧퇴치행사를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갯줄풀’은 환경부에서 2016년도에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벼과의 다년생 식물로 갯벌 등에 침입한 후에 빠르게 갯벌을 뒤덮어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축소시키는 등 국내 고유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적극적인 퇴치가 필요하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국립생태원과 생태계교란 생물 갯줄풀의 완전한 제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참여기관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갯벌, 남도진성 인근 수로, 묵논습지 등에 서식 중인 갯줄풀의 제거 및 사후관리, 모니터링 등을 상호 협력하여 효과적인 관리를 실현하고자 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물다양성 보호 및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교란생물 제거‧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태계교란 생물의 강한 번식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