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뽑은 2025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선정을 위해 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많은 표를 얻은 순서대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투표에 참여하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30개 주요 뉴스 중 최대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한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23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은 용인특례시가 문화·스포츠·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단계 이상 성장한 한 해였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가 용인의 성장 여정을 함께 되짚어보고, 더 나은 미래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 보건소는 2026년 신년을 맞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신규‧주기 검진 주민들에게 연간 스케줄러와 탁상달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구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을 돕기 위해 제작된 스케줄러와 탁상달력은 하루 일정과 건강 목표를 기록하고, 한 해 계획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6년 1월까지 제공되며 소진 시 배부가 종료된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20세 이상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전 금식과 사전 예약이 필수다. 검진 항목은 공복혈당·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와 체성분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점심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다. 구는 이번 스케줄러‧탁상달력 배부가 구민들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검진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7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엘리자베스 랭그리터 특별전 ‘매일이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엘리자베스 랭그리터는 호주 시드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특별한 하루가 아닌, 매일의 삶 속에 스며든 기쁨을 밝고 경쾌한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공중에서 내려다본 듯한 구도와 생동감 있는 컬러 표현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겨울을 주제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특별 테마 전시로, 눈 덮인 풍경 속에서 스키와 썰매, 눈싸움 등을 즐기는 인물들의 모습을 위트 있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겨울의 기억과 계절적 분위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도슨트 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운영될 예정이다. 박꽃비 공연전시팀장은 “특히 이번 전시는 재단이 추진하는 첫 해외작가 초청 전시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6일 논현2동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8개 자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3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한 성과를 함께 조명하는 자리였다. 또한, 개그우먼 이성미를 초청해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주제로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는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강남지역자활센터는 신규 사업단 개소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했다. 3월 개소한 임가공 사업단 ‘더함께가공’은 시간제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샐러드박스’는 시장 진입형 전환 기준 매출을 9개월 만에 달성했다. 8월에는 GS편의점 청담진흥점을 신규 개소하며, 올해 편의점 사업단은 사업비 대비 매출이 61%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 사업단들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명인세차’는 대형 렌터카 업체 및 복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고, ‘카드배송’과 ‘배송사업단’은 배송 안정성과 높은 민원 만족도로 신뢰를 높였다. ‘엄마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삼성역 5·6번 출구 앞 G20 광장과 K-POP 광장 일대에서 대형 미디어아트 축제 ‘2025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16일간의 축제로, 화려한 미디어 기술과 따뜻한 겨울 감성이 결합된 도심형 축제로 주목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아 ‘강남 아이즈(Gangnam Eyes)’로 브랜딩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행사다. 총 4개 건물, 7개소, 17기의 대형 LED 미디어를 활용해 빛과 소리, 반응형 연출이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축제의 기본 콘셉트는 ‘원더월(Wonderwall)’로, 과거 도성 진입부에 있던 성벽과 돌담의 선(線) 형태에서 착안했다. 전통 구조물이 지닌 이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강남 도심 속에서 새로운 빛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쇼 ‘해치의 빛 선물(Hechi’s Gift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은 뉴스토마토와 뉴스토마토 K-정책금융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법안과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각 분야 수상자들이 참여했다.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 현실을 고려해 사안 초기부터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소송비·주택 복구비 지원 등 1,000여 명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집’을 제작해 제도의 한계를 공론화하고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시각장애인이 여권을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여권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편의 증진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먼저 여권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점자로 안내하는 점자 책자를 제작해 구청 본관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비치했다. 또한, 여권발급신청서 음성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신청서의 내용과 작성 요령을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신청서 우측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작성 안내문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중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전자여권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한 점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단, 점자여권은 여권발급 신청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여권 민원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용 편의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및 지원청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강동송파교육가족 행복나눔운동 '천원의 기적'’을 통해 2025년 취약계층 및 특수질환 학생을 지원한다. ‘천원의 기적’사업은 강동송파교육가족 행복나눔운동 위원회가 2010년부터 15년간 추진해 온 나눔 캠페인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특수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정 학생,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학생, 특수질환 학생 등으로, 2010년 10월 사업 시작 이후 2024년 12월까지 총 579,977,782원이 모금됐고, 지난 15년간 총 1,327명을 지원했다. 특히 ‘천원의 기적’은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학생과 가정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가족 공동체의 연대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에는 12월 5일부터 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제작한 ‘충남으로 와유(U)’ 관광 홍보 영상에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도내 관광지와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이 영상은 지역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에는 홍성가족센터 소속 베트남,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자국어로 도내 관광지와 먹거리, 즐걸 거리 등을 소개했다. 도는 영상 제작에 앞서 국가별 선호 관광지를 논의해 촬영 대상지를 선정했고, 각 참여자는 자국의 문화적 시각에서 충남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중국어로 제작한 여름 편에는 쑨위통, 왕쟈신 씨가, 베트남어로 제작한 가을 편 영상에는 허은주, 김희진 씨가 참여했다. 이주여성의 참여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도내 관광 자원을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특히 각국 언어로 제작한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충남의 관광 이미지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으로 와유(U)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을 통해 볼 수 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정부, 지자체, 안전관련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도민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범국가적인 안전관리 체계이다. 도는 24개 평가지표 중 △실행계획 수립의 적절성 △점검 추진 실적 △기관장 관심‧참여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지적사항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 및 이행 관리 등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한국해비타트사업단,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공공지원사업과 연계해 주거 취약 계층 도민의 주거안전확보에 기여한 점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군에서는 부여군과 공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도와 부여군에 정부포상(국무총리), 공주시에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 도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강화해 ‘안전 충남’을 실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주요 병·의원을 직접 찾아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건강 취약계층의 위험이 커지자, 시는 지역 내 주요 병·의원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홍보문을 전달하고 위기 이웃 발견 시 신속한 연계를 요청했다. 홍보문에는 상담을 쉽게 신청할 수 있는 큐알(QR)코드와 상시 상담이 가능한 연락처가 포함돼 있어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 이웃도 제보할 수 있다. 병·의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부재 등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최일선 현장이다. 이에 시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계절에 맞지 않은 옷차림을 한 환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배너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심층 상담을 거쳐 맞춤형급여 신청, 민간 후원 연계 등 가구별 상황에 맞춘 복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작은 홍보물 하나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는 생명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월 15일 비봉관광여행사로부터 개업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비봉관광여행사는 운수업, 전세사업, 여행대행업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성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회사의 운영 수익 중 일부를 사회 환원 목적으로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업의 뜻이 담겼다. 이신호 대표는 “비봉관광여행사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믿음 덕분이었다”며 “개업 30주년을 맞이하여 그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이 안성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비봉관광여행사가 30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뜻깊은 나눔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우수기관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주관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성과보고회에서 수여한 것이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복지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만 60세 이상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성시행정동우회는 2024는 시범사업을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5년 지역자원 네트워크 중심 홍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협업으로 위기가구 조기발견체계 구축, 취약계층 중심,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여 핵심성과로 988개소 방문, 8,378명 상담, 169건의 서비스 연계 및 26건의 자원을 연계했으며 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복지 수요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결하는 사회서비스 모델로서 지역사회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 담당자는 “행정동우회 회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12월 13일, 시민 작가 양성프로그램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강생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2025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 선정한 올해의 안성 문인(박승열 시인, 정호재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가)이 강사로 참여하여 진행한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여 총 10회에 걸친 강의를 거쳐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생각하는 즐거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다듬고 모아 엮은 문집으로 시・소설・아동문학 3권 1세트로 구성됐으며, 시 50편, 소설 10편, 아동문학 5편이 수록됐다. 문집의 제목은 박두진・조지훈・박목월의 에세이집 『생각하는 즐거움 생각하는 괴로움』에서 따왔다. 출판기념회에는 안성시장과 수강생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의 안성문인 선정서 및 수강생 수료증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박두진문학관에서 좋은 강사님과 수업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잊어버린 글쓰기 꿈을 되살릴 수 있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탄탄 몸튼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연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탄탄 몸튼튼’ 사업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봉사를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총 29명의 위원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누적 99명의 주민이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지역사회 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말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연말의 정취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신체활동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바세린, 담요, 양말, 휴지 등으로 구성된 겨울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실용적인 구성의 선물은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