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아리랑시네마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31까지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군민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고전과 현재, 세대를 연결하는 작은영화관의 힘’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마련됐다. 또한, 대형 상영관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명작들과 예술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세대 간의 공감, 영화적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에는 두 개 부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 '고래사냥', '봄날은 간다', '엽기적인 그녀' 등 부모 세대의 추억을 자녀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고전영화와 '우리들', '바로 지금 여기', '길 위의 뭉치' 등 작품성과 메시지를 두루 갖춘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진도아리랑시네마는 관객들에게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11월에 특별 상영해 기획전의 여운을 이어가고, 관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할 방침이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에 제주도에서 거주하는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 가족 32명이 방문했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는 환아 가족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진도군을 방문해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적지를 답사하며 힘든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두 번째 거점 공간인 ‘옥주골 창작소’를 방문해 솟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했다. 솟대 만들기 체험의 진행을 맡은 옥주골 창작소의 이평기 작가는 “아이들의 빠른 쾌유와 완치를 바라며, 가족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 솟대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재능기부 했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 창작소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창작소에서의 시간이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됐을 것이다. 환아들이 빨리 완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다산조경은 지난 1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주시 송월동 경로당에 백미 10kg 13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경로당에 고루 배부되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남내동에 소재한 다산조경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윤선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승록 송월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는 사례로 다산조경의 지속적인 지역사랑 실천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일간 국내로 날아드는 나방류와 멸구류 등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대상 병해충은 벼멸구, 혹명나방 등 나방류,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피해 우려 병해충 8종이다. 이번 합동 예찰 결과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찰단은 최근 침수 피해지역에서 발생한 흰잎마름병도 윤병태 나주시장의 신속한 결정에 따라 긴급 방제가 이루어져 효과적으로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예찰 과정에서 멸구류 약충이 발견되어 앞으로 더위가 지속될 경우 벼멸구의 급격한 증식과 세대단축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3일 무렵 출수기(이삭패는 시기)에 실시하는 기본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기 방제에서는 목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에 대한 충분한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본방제 후인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추가적인 집중 예찰을 실시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기념해 유소년 대상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월 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생활체육관에서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드민턴 여제’로 불리는 안세영 선수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고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했다. 개강식에는 안세영 선수의 부모님을 비롯해 안세영과 이용대 선수를 지도한 최용호 감독을 포함한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소년들을 응원했다. 배드민턴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 연 2회 운영하며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기본기와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안세영 선수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배드민턴 동호회에 참여하며 재능을 발견했던 실제 사례를 반영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를 접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배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축 폐사와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담양군에서는 가금류 14만 5천여 수가 폐사하고, 60여 농가의 축사가 침수됐다. 군은 피해 직후부터 담당 부서와 읍·면, 담양축협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과 방역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예비비 9천2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폐사 가축 처리 비용 △침수 농가 수분조절제 지원 등 긴급 지원책을 시행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침수 축사에 대한 방역과 소독약 공급도 입식 전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피해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주 이어질 비에도 대비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주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비와 긴급 지원을 병행하고, 무더위로 인한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한 행정 지도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4~10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고열·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며 치사율은 약 18%에 달한다. 군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긴 소매·긴 바지·장화를 착용하며,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2025년 마지막 학기인 제75기 광양시 문화대학 수강생을 오는 8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자격증, 기술창업, 문화취미, 직장인 야간 총 4개 과정에 38개 강좌를 개설해 70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격증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도배기능사, 실버놀이지도사 등 13개 강좌가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기술창업 과정에는 양재, 홈패션, 집밥 요리 등 10개 강좌가 개설돼 실생활에 밀접한 기술 습득을 돕는다. ▲문화취미 과정에서는 기타 교실, 수채화, 요가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10개 강좌가 운영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은 건강, 문화, 자기 계발 등 5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야간과정에 라인댄스가 추가로 개설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정원의 80%를 신청받으며, 기간 내 미신청자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성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원더우먼팀'이 지난 7월 27일에 열린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본선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봉화 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12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역량을 선보였다. 원더우먼팀은 광양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하니코 프로젝트'의 ‘씽투게더 ECO합창단’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원더우먼팀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력이 결실을 이뤄내 매우 기쁘고, 광양시가족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한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다른 대회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다문화가족이 자신들의 문화를 표현하고 자긍심을 되새길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 오는 8일, 다가오는 제6회 섬의 날을 맞아 일출과 석양, 야경에 모래사장 어싱, 인문과 문화 예술로 들썩이는 배알도 섬 정원 방문을 제안했다. 섬의 날은 무한(8=∞) 가능성을 상징하는 8월 8일로 소중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배알도는 0.8ha, 25m의 아담한 섬으로 망덕산을 향해 배알하는 형국에서 이름이 유래했는데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마치 마침표를 찍은 듯 동그마니 떠 있는 형상이다.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며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로 망덕포구와 수변공원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백의 미를 구현한 섬 마당은 오랜 시간을 굵은 고목이 풍성한 가지를 드리우고 수국, 비비추, 꽃무릇 등이 계절마다 피어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무한다.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에 오르면 운치 있는 소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쉬지 않고 유유히 흘러 마침내 바다와 만나는 섬진강 물줄기와 그 너머 하동까지 한눈에 담을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금호도서관은 전남도립미술관과 체결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토대로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어린이 특별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색의 세계를 주제로 한 어린이 전시 '기다려-색!'과 연계해 추진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색과 빛을 주제로 한 동시 짓기 활동과 함께, 빛과 그림자의 흐름을 색 삼각형으로 시각화한 작품 '삼각 태양'을 만든 이은선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권순지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전시 투어를 진행하며, 작품에 담긴 주제와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외에도 ‘미술관 사람들’을 주제로, 미술관 내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키트를 활용한 복원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 교육을 병행한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관이 예술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흐름에 맞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챗GPT 활용 교육’(오전반) ▲‘챗GPT 활용 교육’(야간반) ▲‘AI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 총 3개 강좌가 마련됐다. ‘챗GPT 활용 교육’은 실생활과 직무에 유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중심 강좌로, 청년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오전반(8월 26일~9월 10일)과 야간반(8월 25일~9월 29일)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실전 활용법을 익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청년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응시료가 발생한다. 모든 강좌는 광양중앙도서관 3층 ‘미소청년’ 공간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챗GPT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와 토론 문화 활성화 및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광양시 대표 독서문화운동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 지정 도서는 2025년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 선정작인 『고요한 우연』(김수빈 저, 문학동네)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익명의 상대와 관계를 맺어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평범한 일상 속 작고 반짝이는 감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양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더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토론이 처음인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를 배부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꿈빛도서관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6월 5일 어린이도서관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임시 운영 기간이던 5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만 6,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도서관을 찾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빈다. 이 같은 인기는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조용한 피서를 즐기는 ‘북캉스’ 문화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 시민들은 빈백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전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잎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 이용 목적은 다양하지만, 어린이 이용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은 자율 창작체험 공간 ‘꿈뜨락’이다. 이곳에는 80여 종의 창작 재료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 위치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준비된 재료 외에 월별로 준비하는 ‘제철 재료’도 매력 요소로 작용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광양, 모든 시민이 잘사는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장애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시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 시는 3개년 계획에 따라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장애수당 수급자와 18세 미만 장애아동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오는 2026년에는 기존 대상자 외에 18세 이상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되면서 전체 장애인의 약 44%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 확인 후 현장에서 연 1회, 10만 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이 담긴 ‘행복카드’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