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초·중등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6월 16일과 18일, 양일간 ‘2025 경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하이러닝 이해 및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및 교육과정 리더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러닝’은 “교사와 학생은 THE 가까이, 배움은 THE 풍성하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형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단위학교에서의 하이러닝 수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학교교육과정 자율성 강화 방안’ 강의(경희대 성열관 교수)에서는 고교학점제 적용과 교육과정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논의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학교 관리자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19일 2회에 걸쳐 2025 군포의왕 우리다움 인성교육 ‘소풍’ 학부모 연수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원예와 함께하는 자녀와의 긍정 대화법]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본 학부모 연수는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부모의 인성 기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기획한 ‘소풍(소통으로 풍성한 우리 가족)’ 학부모 연수 중 두 번째 연수로 신청 시작 동시에 마감되는 높은 관심과 참여율로 진행됐다. 이번 진행된 [원예와 함께하는 자녀와의 긍정 대화법] 연수는 ▲자기 돌봄을 통한 긍정적 대화의 힘 ▲자녀 감정 이해와 공감의 기술 ▲회복적 소통을 위한 건강한 갈등 해결 등의 내용으로 아로마테라피와 꿏바구니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는 “나를 돌봄으로써 아이와의 관계, 공동체의 관계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배웠고, 건강한 감정 표현과 자녀를 이해하는 대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학부모님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구 감소는 일상이 됐고, ‘지방소멸’이라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지난해 6월 무안군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소멸위험 지역에 신규 진입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무안군은 남악·오룡 등 신도시 일대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더불어 강력한 인구정책 유인책으로 기회를 만들고 있다. 2024년 기준 무안군의 인구는 전년 대비 2,391명 늘었고, 인구증가율 2.65%를 기록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13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인구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2025년 5월 말 기준 인구가 93,809명을 기록해 연초 대비 인구가 1,122명이 늘었다. 무안군은 ‘10만 인구 조기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인구정책 전담 부서 신설, 111개 사업에 4,540억 투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지난 18일,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이 세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민원봉사과장, 세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민원 업무 수행 중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 응대 과정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민원 업무는 군민과의 최접점에서 군 행정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격려를 통해 민원 행정의 질을 높이고, 군민 만족도를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의회는 6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6월 9일부터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외 의원발의 조례안 및 집행부에서 발의한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3개의 안건을 각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 권오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결의안에서 권오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전문가·행정기관·사업자 간 균형 잡힌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가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강진 작천초등학교에서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추진단 운영위원장인 진도교육청 김 미 교육장과 위원, 작천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령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TF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직원 30명으로 꾸려졌다. 출범식은 100년 넘게 지역과 함께해 온 강진 작천초에서 열려, 작은학교에서 전남의 위기 대응 정책이 시작된다는 의지와 방향성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김 미 추진단 운영위원장의 ‘학령인구 위기 대응 2030 지속가능 전남교육 실현 결의문’ 낭독, 미래세대인 작천초 학생들에게‘극복, 희망, 공생’의 메시지 전달, 추진단 협의회로 진행됐다. 전남 작은학교는 차별화된 브랜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특성화교육을 추진하고, 학생 주도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거리 중심의 영산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2025년 전라남도 상권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공모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60억 원을 투입하여 K-푸드 기반의 글로컬상권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국가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전환되어 전라남도 공모절차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주는 영산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자율상권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선정됐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영산강 15일의 기적, 홍어의 꿈–대한민국 최대의 K-FOOD 글로컬 상권’을 주제로 한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상권 브랜드 및 특화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영산포 K-푸드 특화거리 조성, 로컬관광 연계 축제, 문화 이벤트 등 총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2023년 8월 영산포 자율상권활성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동조합 설립, 공청회, 전라남도 승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전통시장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남평 청춘 버스킹’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나주시는 ‘남평 청춘 버스킹’이 오는 6월 21일, 7월 6일 정오 12시부터 남평읍 전통시장 내 야외무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평읍청년회(대표 최형환)가 주최, 주관하고 나주시 문화예술 분야 보조금 지원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버스킹은 지역 고유의 장날 문화와 결합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청춘의 감성’과 ‘시장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음악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작지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일정이 남평 5일장 장날에 맞춰 기획된 만큼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이 점심시간에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예술의 상생이라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비자발적인 마약 피해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6월 23일부터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마약류(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의 피해가 의심되거나, 마약류 익명검사를 희망하는 광양 시민이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소변 검사를 통해 마약류 6종(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아편류),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노출 여부를 2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검사자가 희망하면 마약류 중독 상담센터 및 2차 검사기관(국립나주병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진단서 발급용),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또는 질환(암)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허정량 광양시보건소장은 “이번 검사는 신속한 마약 노출 여부 확인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로부터 기부받은 예초 작업용 안전 앞치마 60장을 공원과 및 녹지과 소속 공원·도시숲 관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공원·도시숲 관리단을 통해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녹지대에서 전정·예초 작업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예초기 회전 칼날로 인한 이물질 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용 안전 장비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번 앞치마 지원은 이러한 현장 요구를 반영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부된 앞치마는 사용이 종료된 현수막을 수거해 세척·재단한 뒤, 4겹으로 압축 봉제해 제작돼, 예초 작업 시 튀는 돌, 가지, 풀 등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장마기를 맞아 잡초가 급속히 자라는 시기와 맞물려 해당 앞치마가 전달된 만큼, 관리단의 작업 여건 개선과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율 광양시 녹지과장은 “이번 앞치마 지원은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이라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9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면‧동 물놀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광양소방서 김영화 구조대장과 이현미 소방교는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수상구조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광양시는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등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인 6월부터 9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시청과 면‧동 직원들을 투입해 물놀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휴일 공무원 비상근무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관광을 민선 8기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는 광양시의 관광 개발 청사진이 점차 구체화 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구봉산권 관광연계시설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주재했으며, 관계 부서장과 ㈜LF리조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기본계획 설명을 듣고,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시·종점 및 노선 구상, 연계 활성화 시설 계획, 구봉산권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다. 구봉산권 관광연계시설 조성사업은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로 구성된 구봉산의 3대 핵심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종합관광휴양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구봉산 정상과 어린이 테마파크를 잇는 케이블카, 구봉산전망대에서 관광단지로 연결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6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SNNC 등 지역 내 이차전지 핵심 기업 12개 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민관이 함께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소재‧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확대 ▲공정 고도화 및 디지털 기반 전환 ▲산업 입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양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R&D,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200원의 별도운임을 부과했던 용인경전철은 이번 조정에 맞춰 별도운임을 폐지하고 의정부경전철은 별도운임을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주고등학교와 공주교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매해 여름철에 공주 지역의 학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주고등학교는 비탈면에서 토사가 인근 민가로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공주교동초등학교는 비탈면의 급경사로 인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의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 보완 공사를 진행하여 준공 직전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비탈면 보강공사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운동장 배수로 등 배수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리도 당부했다. 공주고등학교 심순희 교장은 “교육청에서 빠르게 공사를 추진해준 덕분에 이번 장마에는 걱정을 한결 덜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집중호우ㆍ태풍ㆍ강풍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사전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