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에 따른 국무총리 표창 시상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공동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 결과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며 시상금 가운데 250만 원을 노사 공동 성금으로 마련해, 안성 명동거리에서 열린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 행사’에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시와 노조가 수상으로 얻은 뜻깊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에 힘써 오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2022년에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시상금 일부를 구세군 자선냄비에 공동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는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두 번째 지역사회 환원 활동으로 노사 협력의 성과가 지역 나눔 실천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7일, 안성시 서인사거리 입구에서 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번 시종식에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찬송, 내빈 축사,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국내에 도입되어 올해로 97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안성 지역에서도 수십 년간 모금 활동이 이어져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전국적으로 자선냄비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안성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영인인더스트리 김대영 대표와 ㈜제론텍 김진수 대표가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한 해 동안의 경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을 모아 안성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일인더스트리는 케이블용 절연 테이프를 제조·공급하는 업체로, 오랜 생산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론텍은 플라스틱 필름 및 코팅제품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가공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업의 한 해 성과가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기부금은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18일 열린 제235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안성시의회는 17일, 제235회 2차 정례회 제1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모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1조 2,840억 원 규모로,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라며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 부서가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어느 때보다 정성을 들여 마련한 예산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이 직접 주재한 예산 회의도 수차례에 이른다”며 “이처럼 많은 공직자와 시민의 수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긴 예산안이 명확한 사유 없이 보류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예산안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안을 확인한 결과, 일부 부서에서 요청한 사항은 증액 요구가 아닌 사업 규모와 향후 소요 예산을 설명하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2월 18일 오전 10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보건의료 부문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 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책임의료기관사업 운영,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등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기관이 포상을 받았다. 특히,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대표적인 우수사례 5건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이번 성과보고회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사업과 관련해 전국에서 의뢰되는 중증 복합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 현황, 모자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한 원활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발표했고, 부산대학교병원은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과 지역주민 교육, 지역사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재경총동문회 임원 5명이 12월 17일 오후에 모교를 찾아왔다. 재경총동문회 김원 회장, 김동재 수석부회장, 김재경 등산회장, 서성옥 의전국장, 배동렬 사무국장이다. 이들은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하재필 학생처장, 염준호 학생부처장 등 대학본부 주요 관계자와 총학생회 박한세 회장, 안태용 부회장, 총대의원회 김용관 의장, 총동아리연합회 여준모 회장과 마주앉았다. 김원 회장은 “지난해부터 재경총동문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올해 잘 진행됐는지, 내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동문회에서 무엇을 어떻게 도우면 되는지” 물었다. 경상국립대학교 재경총동문회 간부들은 매월 순번을 정해 놓고 50만 원씩 모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렇게 이어지는 기부금의 총 누적액은 1285만 원이다. 재경총동문회의 후배사랑 급식후원은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 물론 총동문회도 함께한다. ▲재경총동문회 1285만 원 ▲총동문회 500만 원 ▲한국농어촌공사 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경남지역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진주시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경상남도 대학RISE사업단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대학 RISE사업단협의회는 경상남도 RISE체계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대학 간 연계를 공고히 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해 경남대학교, 가야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9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 대학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 경상남도 대학RISE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참여 대학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를 포함한 도내 9개 회원 대학과 경남 RISE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신용협동조합이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대학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금융 동반자로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뜻깊은 기부다. 경상국립대학교 신협(이사장 김달곤 회계학과 교수)은 올해부터 5년간 해마다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신협은 2012년 1월부터 이번 약정액까지 합하여 24회에 걸쳐 14억 6200만 원을 출연했다. 신협의 발전기금 전달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과 신협 김달곤 이사장, 김태영 부이사장, 곽민서 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신협은 1969년 5월 19일 설립된 이후, 금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고귀한 가치를 실천해 왔다. ‘조합원이 필요로 할 때 돕고, 이익은 조합원과 공동체에 환원한다’는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푸른봉사회가 복지위기가구로 직접 발굴한 고립·은둔 청년에게 수원영통 튼튼병원과 연계해 목디스크 내시경 첨단수술을 무료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인 김모 씨(44)는 오랜 기간 우울증과 목디스크를 앓아왔으나, 부모 사망과 미혼으로 가족이 없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고립된 생활을 이어왔다. 오산시푸른봉사회는 김 씨를 복지위기가구로 발굴한 뒤 의료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병원과 연계했고, 그 결과 무료 수술이 이뤄졌다. 김 씨는 치료를 통해 건강 회복은 물론 삶의 희망을 되찾게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진수 수원영통 튼튼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명 회장과 손미순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푸른봉사회는 올해 두 번째 무료 수술 지원 사례를 연계했으며, 2022년부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신장2동에 위치한 놀숲 오산세교점 최종필 대표가 관내 저소득 계층 아동 3명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필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관내 아동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놀숲 오산세교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놀숲 오산세교점은 만화와 도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툰앤북카페로,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올해 마지막 반찬배달 활동을 진행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온 연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곳간 한끼든든 반찬배달 사업’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돌봄형 특화사업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연중 꾸준히 추진돼 왔다. 올해 사업에는 총 88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반찬 준비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에 힘을 보탰으며, 누적 300명의 대상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특히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 시 관련 복지서비스로 연계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식생활 지원을 넘어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안정과 이웃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 간 신뢰와 유대감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박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신장1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장1동 후원인 간담회 및 복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신장1동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후원인과 유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인과 8개 단체장, 동 협의체 위원, 통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금 기탁과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신장1동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현황과 복지 자원 연계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기탁 내역은 △신장1동 주민자치회 100만 원(학생 2명 장학금 지원) △세교데시앙포레 경로당 이경자 회장 100만 원(학생 2명 장학금 지원) △신장1동 주민자치회 권혁중 부회장 100만 원 △돌멩이 작가 정병희 50만 원 등이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 단위 복지 행정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 '건강UP, 마음UP'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상 가구를 밀착 지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심리·정서 및 신체 건강 문제로 건강 악화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대상자와 1:1로 매칭,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을 통해 돌봄을 제공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매월 식료품과 생활용품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건강서비스·공적 급여·주거환경 개선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보고회에서는 봉사자들이 현장 활동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며, 대상자의 긍정적인 변화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작은 도움이지만 대상자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은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집단인 전문평가단 등 총 19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설명회는 평가 대상 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가단의 역할과 활동 전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평가 대상 축제로 선정된 ‘오(oh)! 해피 산타 마켓’의 개요를 비롯해 평가 기준, 평가표 작성 요령 등 평가 절차와 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은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시민의 시각과 전문가의 전문성을 함께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가단이 책임감 있고 공정한 평가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향후 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축제 운영 전반의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시민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키즈짐태권스쿨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꾸러미 14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키즈짐태권스쿨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추두영 관장과 이동준 사부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탁된 라면 꾸러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추두영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키즈짐태권스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즈짐태권스쿨은 오산시 양산동에 위치한 태권도장으로, 아동복지시설 후원과 태권도 재능기부, 태권도 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