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는 올해 11월 시와 복지 관련 학계와 현장 전문가, 법조계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소속 위원들은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복지 종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복지 종사자들은 ▲사무공간 확보 ▲강도 높은 민원 ▲휴게시설 확보 ▲자유로운 연가와 휴가 사용 환경 조성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위원회 소속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복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 등 총 19개 시설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800개를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020년 ‘경기도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현황을 조사하고 주기적으로 비치를 권고해 왔다. 이번 조치는 도에서 관리하거나 위탁하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기획과 및 도 소관부서가 함께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시설별 수요를 바탕으로 조례의 범위 내에서 방연마스크를 도에서 직접 구입해 19개 시설에 비치한 것이다. 이번 지원으로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화재 초기 대응력과 대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조치는 도가 직접 관리·위탁하는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오사카 제주4·3 국제 특별전'이 지난 17일 일본 오사카국제교류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재일동포의 삶의 공간에서 제주4·3의 진실과 기억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김지연 영사, 재일대한민국민단 관계자, 재일본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오광현 회장,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 조동현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주에서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양성주 상임부회장과 유족회 관계자, 제주도의회 박호형·하성용·김경학 의원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재일제주인의 노력과 연대가 4·3의 진실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제주도는 4·3의 진실과 기억이 미래세대에 온전히 이어지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성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등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포괄적 권한이양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에 대한 주요 내용을 도민에게 미리 알리고 의견을 듣는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공청회는 시간적·거리적 제한으로 도민설명회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 누구나 포괄적 권한이양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과제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참여기 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는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온라인공청회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도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제주도는 포괄적 권한이양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 11월 국회 및 정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포괄적 권한이양 국회토론회, 12월 10일 제도의 안정성 확보방안 모색을 위한 포괄적 권한이양 전문가 토론회, 15일에는 포괄적 권한이양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안) 도민설명회를 개최하면서 대대적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회, 설명회 및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검토해 포괄적 권한이양 제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민정 제주도 권한이양추진과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제주시 삼양동 일원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부터 이어온 ‘민생·현장 중심 경청 소통’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오 지사는 앞서 애월읍, 연동, 아라동, 동홍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도민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삼양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현장 △삼양해수욕장상수원 보호구역 △삼양 환해장성 △도련1동 마을만들기 사업 현장까지 차례로 방문해 지역 곳곳을 둘러봤다. 삼양반다비체육센터 현장에서 체육시설의 접근성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은 오영훈 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어야 한다”며 “버스 노선 조정 등 접근성을 개선할 구체적인 개선 방안 을 찾겠다”고 답했다. 또한 위탁 운영 기관인 제주시체육회와 마을회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열어 보다 효율적으로 체육시설이 운영되도록 추진할 것을 현장에서 관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3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관광업계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도 관광산업 육성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윤영호 경상남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해 관광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경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13명, 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 4명, 관광협회 표창 10명, 미소경남대표 10명 등 총 3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도지사 표창을 받은 더가다(여행사) 모유미 대표를 포함한 민간인 8명과 창원시 김순영 주무관 등 공무원 5명은 현장에서 경남 관광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유덕수 전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 대표가 ‘관광분야 AI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엔데믹 이후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할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남해안 정책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경남이 구상하는 남해안 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개인 상황변화에 맞춰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국민비서 등을 통해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알림 대상 혜택 행정·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공공서비스(6,000여종) · 이용 대상 국민 누구나(*만 14세 미만 제외) · 이용 방법 ① 정부24 접속 ② 혜택알리미 가입·이용 *다음 페이지 참고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① 정부24 웹페이지 또는 정부24 어플을 통해 접속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② 모바일에선 정부24 하단에 "혜택알림"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③ 동의 후 맞춤 혜택 알림 받기를 클릭해주세요. 본인인증 이후 이용동의를 진행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④ 정부24 회원가입 시 혜택알리미 서비스 이용동의를 선택해 주세요. - 혜택알리미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맞춤혜택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 혜택알리미 이용 동의 방법 ⑤ 회원가입을 위한 회원 정보를 입력하고 간편인증을 진행해 주세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8일, 아산 올드밀에서‘2025년 하반기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장애학생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성과를 공유·점검하고, 2026년 추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특수학교(급) 교사,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 사업 추진 성과 점검과 2026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 △장애학생 현장실습 운영 관련 논의 △장애학생 취업률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학생들의 특성과 적성에 맞춘 취업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현장실습 확대와 실질적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 장애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 견고하게 구축하여, 장애학생이 교육과 취업, 사회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힘을 모았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실현하여 구체적인 진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교육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 안전·자치치안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청소년 자치치안 박람회를 지난 17일 도청에서 열어 청소년의 참여 활동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전남지역 청소년 200여 명과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목포애향중학교 학생들의 식전 공연, 청소년 자치경찰학교와 자치경찰 프로젝트팀의 한해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9개 학교가 참여해 학교폭력과 범죄예방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이다. 자치경찰 프로젝트는 22개 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이 지역 치안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으로 옮긴 활동이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교내 학교폭력 예방 ▲금연 캠페인 ▲학교 주변 취약지역 야간순찰 등 치안활동을, 청소년 자치경찰 프로젝트에선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치안 취약지역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활동 ▲청소년 범죄예방 홍보물 제작 등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 공유에 이어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교육’과 푸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연구의 권위자인 주철희 함께하는남도학연구원 이사장을 초청해 ‘여순항쟁의 역사 바로알기’를 주제로 전남포럼을 두 차례 열어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과 의미를 공유했다. 포럼은 지난 16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과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렸으며, 도·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인 여순사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강연자로 나선 주철희 이사장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지역사회에 남긴 영향을 설명하며 “당시 여순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공직자들이 여순사건이라는 지역의 아픈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사건의 진실과 현재적 의미를 공공의 책임 속에서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전남도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상규명 조사, 희생자·유족 결정, 치유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HD현대삼호 협력사 대표, 안전관리 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전남도와 목포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산업현장의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이고, 작업현장에서 적용할 안전관리 체계 확산에 중점을 뒀다. 단순한 법·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관리 방안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조선·제조업 분야에서 반복 발생하는 산업재해 유형을 분석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관리하기 위한 구체적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강의를 맡은 진대영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차장은 최근 3년간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떨어짐, 끼임, 깔림, 부딪힘 사고를 중심으로 발생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공정별 위험요소 점검 방법과 관리·감독 체계 강화 등 실무 중심의 예방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산업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영암군 현대호텔에서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 거주 도민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행복버스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와 협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성과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행복버스는 보건·문화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찾아 인바디 검사, 이·미용, 국악 공연 등 26종의 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72개 마을을 방문해 8천700여 명에게 7만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도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행보조기 수리·세척 서비스를 신규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연간 1천100여 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으며, 출연기관·민간단체·학교 등 유관기관과 70여 차례 협업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새만금 핵심 공간을 유기적으로 잇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새만금개발청이 주관하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기공식을 열어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북자치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및 해당 시‧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동서도로를 연결하는 연장 20.7㎞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1공구(부안 하서면~내부간선 순환링 접속부) 9.37㎞, 2공구(순환링) 8.28㎞, 3공구(국도 12호~내부간선 순환링 접속부) 3.11㎞ 등 3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되며, 도로 폭 24m의 왕복 6차로로 건설된다. 2030년까지 총 1조 1,33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새만금 핵심 SOC 사업으로, 개발 지역과 항만·공항·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연결해 내부 개발을 촉진하고 투자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새만금 개발은 내부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 동서도로와 남북도로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포함해 총 4건의 정부포상을 수상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신은옥 전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국민훈장, 천종운 전북어린이집연합회 사회복지법인분과장은 대통령 표창, 김선우 전주시청 아동보육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기관과 개인을 합쳐 총 4건의 정부포상을 받은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5명도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해, 전북의 보육정책 성과가 보육 현장 전반에서 폭넓게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하는 정부 차원의 권위 있는 포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해 온 선도적인 보육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민선 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전북형 무상보육’을 도입해 보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올해는 11천여 명의 영유아에게 175억 원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