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5월 9일 콜롬비아, 몽골 등 6개국 외국공무원을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 연수생들로, 이날 새만금을 방문하여 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새만금개발청은 설명회를 통해 대규모 국책 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개요와 미래 비전, 핵심 발전 전략과 개발계획 전반을 소개했으며, 최근 이어진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유치 성과를 홍보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만금 방조제와 33센터를 방문해 신항만, 동서도로·남북도로 등 새만금 개발 현장을 직접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콜롬비아 주택도시국토부 소속의 마누엘 씨는 “새만금에서 보여준 첨단 산업 단지와 스마트 수변 도시, 관광·레저 시설의 조화로운 발전이 인상적이었고, 이를 본국으로 돌아가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일에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발전 사례가 참석자들이 관련 업무를 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국악학과가 전국 예술대학 국악학과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총책임 김상연 교수)에 선정됐다. 이번 3년 연속 선정은 전통예술 분야 최초의 사례이자, 예술교육이 단순한 이론 중심을 넘어 현장성과 실질적 진출 가능성을 갖추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9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예술대학과 지역 문화기관, 예술단체가 협력해 예비예술인에게 현장 경험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대 국악학과는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본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등 지역 내 문화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연예술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 교육, 현장실습, 아트마켓 형태의 성과 발표 무대인 '뉴비스테이지' 운영 등을 통해 뛰어난 현장 연계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류호성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소영)이 지난 4월 26일 열린 ‘2024년 한국심리측정평가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류 씨는 ‘불균등한 시간 간격을 고려한 역동적 구조방정식 모형 비교’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 씨는 기존의 이산적 시간 간격 조정 방식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한 ‘연속 시간 기반 잔차 역동적 구조방정식 모형(continuous time residual dynamic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적용한 모의실험 결과를 제시했다. 이 방식은 관측값을 일정한 시간 간격에 맞추는 기존 방법과 달리, 실제 시간 간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연구 결과, 해당 모델은 다양한 조건에서 기존 방식보다 모수 추정의 왜곡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시간 기반 심리 자료 분석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9일부터 12일까지 ‘ASSERT(Asian Students’ Seminar and Round Table) 2025’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4개국의 교육공학 분야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SSERT는 2012년 설립된 이래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공학 분야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온 국제학술대회이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AI+X 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의 변화(Transforming Future Education through AI+X Innovation)’로, 인공지능과 다양한 융합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학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류지헌 교육문제연구소장은 “ASSERT 2025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교육 전문가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전남 여수 돌산에 ‘저환수 유수식 스마트양식 시스템’ 기반의 테스트베드를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는 새로운 기술이나 시스템을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시험하고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용 공간이다. 스마트양식 기술을 적용해 어류를 실제로 길러보며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된다. 센터는 기존 유수식 양식 방식보다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환수 유수식 시스템’을 적용해, 지름 4m 수조 4기를 설치하고 넙치(광어)를 대상으로 생육 실험을 진행 중이다. 기존 유수식 시스템이 하루 2030회 물을 교체해야 하는 반면, 이 시스템은 하루 67회만 물을 교체하며, 사육수의 약 70%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순환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출수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냉난방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테스트베드는 ▲UV 살균장치(살균) ▲드럼필터(고형물 제거) ▲탈기장치(가스 제거) ▲산소공급장치(용존산소 보충) 등 주요 수처리 장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노윤상 대표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4월 30일 강북구의회 제282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강북구가 주최·주관하거나 출연·보조하는 행사 중 총 예산이 3천만 원 이상인 경우, 행사 예산을 사전에 공개하여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행사 홍보물 제작 시 총 예산, 국비 및 시비 포함 여부와 그 비율을 명시하도록 의무화하여 주민들이 행사 예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되는 행사 예산 정보는 다양한 행사 홍보물(전단지, 리플릿, 포스터, 홍보 책자, 현수막,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제공되며, 구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글씨체, 색상, 위치 등을 고려하여 표기될 예정이다. 노윤상 대표의원은 "주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집행되는 행사 예산의 투명한 공개는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민간 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한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이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개 사가 추가돼 총 12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게 된다. 서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백제왕도유산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서울 백제역사유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5월 12일~7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백제왕도유산은 고대왕국 백제의 왕도(王都)를 구성했던 왕성 유산(풍납동 토성, 몽촌토성)과 왕실무덤 유산(석촌동·방이동 고분군)을 일컫는다. 프로그램은 백제왕도유산을 3D 디지털 기술로 탐험하며 문화유산의 정보와 역사적 가치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문교육강사의 지도로 5학년 사회과 교과과정과 연계해 2교시 동안 진행된다. 1교시는 서울 백제왕도유산을 이해하는 이론학습 시간을 갖고, 2교시는 3D 지형과 VR로 유산들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으로 VR 안경도 직접 만들어 본다. 시는 풍납동 토성 등 서울 백제왕도유산의 역사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3D 지형 모형을 기반으로 한 VR 체험 교구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왔다. 주요 발굴조사 현장 촬영자료와 VR 콘텐츠를 연계하여 서울 백제왕도유산의 지형학적 특성을 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이 5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펼쳐졌던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거리마다 젊음의 에너지를 가득 채우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알렸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 ·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대학 남녀 선수단과 임원 · 심판 등 총 3,150여 명의 참가하여 영광스포티움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2개 실내체육관뿐만 아니라 야외 곳곳에 나와서까지 각 선수단이 자리를 잡고 연습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그중 겨루기는 태권도의 꽃이자 태권도 종주국에 걸맞는 수준 높은 경기가 줄을 이었고, 음악과 함께 각종 태권도 품새와 격파 기술을 곁들인 경연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과 무술영화를 합친 것과 같은 강인함과 유려함으로 보는 이의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수준 높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맞물려 부수적인 효과로 대회가 열렸던 8일간 영광군 곳곳에서는 대학생 선수단의 에너지가 거리마다 넘쳤으며, 영광군은 식당, 숙박업소, 소매점 등 지역경제와 상권에 25억 원 이상의 활성화 효과가 추정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1,095세대와 공직자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1:1 결연을 통해 안부를 묻고 나아가 결연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안부를 살피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50명에게 ‘사랑의 밥그릇’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며,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가볍고 위생적인 식기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군민이 소중한 가족·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계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광군은 이번 결연사업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9일 영광 출신 프로농구선수 이명관을 ‘영광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명관 선수는 2023년부터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소속으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시즌 3라운드 기량발전상(MVP)을 수상했고 최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름을 알렸다. 이명관은 “고향인 영광군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면서 “각종 스포츠행사와 기본소득도시 영광을 널리 알리는 등 영광군홍보에 힘쓰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명관 선수가 코트에서 보여주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영광군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기본소득도시 영광을 홍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5월 9일 장흥군 노인복지관에서 국공립제일어린이집과 함께 마련한 어버이날맞이 행사가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의 지역사회연계사업 일환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세대 간 정서적 교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제일어린이집 원장님의 하모니카 연주와 원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후에는 원아들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공연과 정성 어린 인사가 어르신들께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지난달 22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감사에서 전라남도의 높은 비만율 문제를 지적하며 체육 예산 증액과 스포츠 활동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정철 의원은 “전라남도 내 성인 비만율은 36.8%, 청소년 비만율이 37.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이는 영양 불균형과 신체활동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실질적인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 지역의 주 3회 이상 고강도 운동 실천율이 전국 최하위권이며 정규 학교 체육 수업 외 생활체육 관련 강좌나 강습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학생 비율이 10.9%에 불과하다”면서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의 전체 체육 예산은 약 140억 원으로, 180만 명 인구 대비 1인당 1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스포츠 프로그램 확충과 다양한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최소 40억 원 이상의 추가 투입하여 1인당 체육 예산을 최소 1만 원 수준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