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립장성숲체원이 운영하는 ‘나눔의 숲 캠프’의 일환으로,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단체 참가 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총 35명(발달장애인 16명, 보호자 13명, 담당자 6명)이 참여한 이번 1박 2일 캠프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쉼’을 주제로, 숲 오감체험, 너와 내가 함께하는 목재카프라(목재칩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숲에서 직접 식물과 교감하고, 자연재료로 공예품을 만드는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장성숲체원은 참가자들의 이동과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 숲 속 체험장을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발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3개년 교육과정을 2025년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지역 농업인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5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31명이 필기·실기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합격률은 응시자 수 대비 79%에 이른다. 올해 교육 운영을 총괄한 박민철 인력육성팀장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품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인재를 실질적으로 육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는 농식품 가공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식품가공기능사 국가자격 취득을 목표로 설계됐다. 교육은 연 3월 개강 후 5월까지 필기 10회, 실기 5회, 우수가공업체 현장교육 1회의 구조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식품화학, 위생학, 가공기술 이론부터 우유품질검사, 두부 제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집 6개소의 만 1~2세 영유아 80명을 대상으로 ‘식재료 오감 체험’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색·촉감·향·맛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식재료와 친숙해지고 음식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돼 어린이들이 제철 식재료를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며, 냄새 맡고 맛보는 등 다양한 감각 자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품과 영양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새롭고 즐겁게 반응했고, 교육 이후 식사 시간에도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감각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평생의 식습관과 건강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이들이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식재료 자체를 관찰하고 감각적으로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어린이급식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은 다가오는 삼복(7월 20일, 7월 30일, 8월 9일)을 앞두고 지역 대표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 홍보에 주력을 펼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몸과 마음의 피로가 쌓이기 쉬운 삼복, 복잡한 재료 준비 없이도 10분 내 조리가 가능해 가정에서 손쉽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 무더위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 대표음식 밀키트는 총 6종으로 신선한 재료와 각 음식점마다 고유의 레시피를 그대로 담았다. 강진회춘탕은 11가지 한약재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기력회복에 좋은 토종닭, 문어, 전복, 녹두죽으로 구성되어 있는 보양식으로 용량은 1인분 880g이며 가격은 15,000원에 판매된다. (판매처: 황금들 식육식당) 연탄돼지불고기는 질 좋은 돼지고기에 연탄불에 구워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1~2인분 230g이고 가격은 12,000원에 판매된다. (판매처: 수인관) 강진만장어볶음은 싱싱한 붕장어에 야채, 매콤달콤한 수제양념을 넣어 풍성한 영양과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더운 여름 20~40대의 젊은 사람들이 유명 가수 공연을 즐기고 강진 고유의 하멜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가 더욱 핫해져 돌아온다. 강진군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풍미를 더할 음식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멜촌 맥주를 중심으로, 이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먹거리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솜씨 좋은 음식부스 운영자를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공개 모집하는 판매시설은 음식부스 13개로 모집 분야는 ▲치킨류(순살)(4개소) ▲튀김류(1개소) ▲꼬치류(1개소) ▲마른안주(2개소) ▲과일류(1개소) ▲볶음류(1개소) ▲무침류(1개소) ▲분식류(1개소) ▲전류(1개소)이다. 참여 자격은 저렴하면서도 20~40대의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하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고자 하는 강진군 내 일반음식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를 필한 업소 또는 축제 10일 전까지 영업 신고가 가능한 자로 1순위는 강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구 감소 등 지방이 당면한 위기 속에서 지자체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연구다. 보고회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 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와 질의응답 및 제안,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에서 용역사 측은 ▲기후‧에너지 연계형 통합기후배당 ▲청년기본소득 ‘섬섬 청년소득(가칭)’ ▲도서지역 수요응답형(DRT) 교통 체계 구축 ▲모바일 기반 노인 통합 돌봄 시스템 마련 ▲여수국가산단 폐열 활용 지역난방 ▲시민 금융주치의 제도 도입 등 8개 기본사회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여수형 기본소득 및 기본사회 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향후 실행 전략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특히, 실현 가능성과 지속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등 현실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앞서 시는 저출산‧고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 무료 버스’, ‘청소년 100원 버스’ 등으로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되고 현금 사용률이 5.9%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현금 승차로 인한 안전사고와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운수업체의 현금요금함 유지관리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또 내년부터 26년 만에 전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적용함에 따라 카드단말기에 축적된 버스 이용 정보로 노선을 수정·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대상은 섬 지역을 포함한 72개 노선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포함해 총 194대에 달한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부착된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하거나 일정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5000~6500원, 카드비용 포함)를 승무원으로부터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시는 현금 사용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내달까지 버스 194대와 정류소 850곳에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들어간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 누리집, 누리 소통망(SNS), 버스정보안내기(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순천시 어울림도서관에서 『순천만 어린이 탐조학교』의 첫 수업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탐조학교는 지난 6월 21일 개강한 성인 대상 탐조전문가 양성과정에 이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순천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태교육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초등학생 대상 교육이다. 교육은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 4 ~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간 4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론 수업은 어울림도서관과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이루어지며,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동천하구 등 다양한 생태현장에서의 현장 탐조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정원과 습지를 연계한 통합형 생태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장소인 어울림도서관은 홍수 피해 저감 목적의 동천변 저류지 위에 어울림체육센터와 함께 복합 개발된 순천시의 9번째 시립도서관으로, ‘애니메이션·정원·우주항공’을 주제로 순천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특화 도서관이다. 특히 순천시는 이 일대에 조성된 하천변 저류지와 도로를 활용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 안정 특별 대책 기간(7. 1. ~ 8. 31.) 동안 주요 피서지를 중점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대책 기간은 내달 31일까지 운영되며, 관광과, 식품위생과, 농·축·수산물 담당 부서, 피서지 관할 소재지 읍면동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관내 대표적인 피서지인 청소골, 상사호 주변, 용오름 계곡 등을 중점 관리한다. 특별 대책은 주요 피서지의 음식값, 숙박료, 피서 용품 등 여름 성수품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인 점검 분야는 바가지요금(요금 과다 인상)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위생 상태 등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피서지 개인 서비스업(숙박·요식업 등) 대상 간담회 실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개인 서비스, 생필품 가격을 매주 1회 순천시 누리집에 게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3일, 쓰레기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가 제기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해당 사건에 대해 "상고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앞서 소각장 반대 시민연대는 2024년 순천시의 입지결정 및 고시를 대상으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1심과 2심 재판부는 모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나 공공복리 침해 우려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법원의 의견을 존중해서, 앞으로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경기아트센터, 도내 예술대학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며 10일까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3에서 중3 학생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성악 등 6개 부문이다. 학생 교육은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교와 경기아트센터에서 총 42시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과 이론 수업 ▲향상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성장기록 공유 ▲예술 분야 진로상담 및 멘토링 ▲경기아트센터 무대 공연 등이다. 특히 예술대학 교수와 경기필하모닉 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1:1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외 저명 예술가의 마스터클래스와 실제 공연 기회 등 차별화된 전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살쾡이가 비법을 전수해줬다는 전설이 있는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추성주’를 선정했다. 추성주는 담양 연동사에서 유래한 약술로, 1천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다. 불가의 상비약이자 도가의 신선주로 전해졌던 이 술은 조선 후기 연동사 주지스님으로부터 ‘주방문(酒方文)’을 전해받은 양대수 명인의 증조부에 의해 가문에 전해졌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가양주 금지, 선친 때의 술 제조 전승 단절로 추성주의 명맥은 점차 희미해졌다. 단절된 맥을 다시 잇고 복원한 인물이 바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2호 양대수 명인. 양대수 명인은 전해 내려온 주방문을 바탕으로 약재 처리부터 발효, 증류까지 전통 양조법을 독학으로 익히며 추성주를 되살렸다. 무려 4년간 시행착오 끝에, 마을 어르신으로부터 ‘기억 속 그 맛’이라는 인정을 받은 일화는 추성주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추성주는 누룩과 쌀, 구기자, 오미자 등 10여 종의 한약재를 사용해 정성껏 빚은 뒤 25~30℃에서 10~12일간 발효하고, 숙성과 여과 과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불법 양식장과 무허가 어업에 대한 강력한 정비와 단속에 나서기로 하고,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불법 양식장·어업 일제정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매년 늘어나는 무면허 양식과 무허가 어업 대응 강화를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단속기준, 행정처분, 벌칙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도는 수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 품종별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지역별 우심해역 전략 단속 등 3대 추진 방향을 정하고, 전남의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불법 양식·어선어업 정비 대상 및 사례 안내 ▲시군별 우심해역 및 불법 양식시설물 현황 공유 ▲2026년산 김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방안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 시행 안내 ▲불법 행위에 따른 행정처분 및 벌칙 기준 상세 설명 등이다. 또한 전남도는 설명회와 함께 양식어업권 실태조사도 병행해 단순 지도·단속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양식장 운영 관리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편성, 축산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폭염이 시작됐고, 7~8월에는 높은 기온과 함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전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본예산 17억 원의 사업비와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 총 37억 원 규모의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다. 각 시군을 통해 7월 말까지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이 더욱 빈번하고 강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선 철저한 관리와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여름철 재해 대비 취약농가 사전점검을 했으며, 올해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신규 지원에 10억 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 3위 이륜차 보유국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 현지 실증 업무협력과 252만 달러 수출협약 등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도내 이모빌리티 9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모빌리티 시장개척단을 지난 6월 27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 파견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3위의 이륜차 보유국으로 자동차보다 6배 많은 1억 1천만 대의 이륜차를 보유한 매력적인 시장이다.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개척단은 ▲발리 지방정부와 이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 ▲기안야르시, 수카와티 데사와 이모빌리티 산업발전 협력 의향서(LOI) 체결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인도네시아 이륜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발리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표준 수립 ▲관련 전문가와 지식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