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27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각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시민, 단체, 기업, 지자체에서 총 44건을 응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후 온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해남군은‘해남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정책 실행화와 군민 생활화’를 주제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이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의 확산 과정을 제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해남군은 2022년 '해남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 및 추진계획 2025~2029 수립 등 체계적인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구성된 민·관 협업팀이 직접 전략을 수립하고 100인의 주민참여단 운영, 지속가능발전대학과 숙의공론화장 개최 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절세와 지역 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과 출향인, 그리고 전국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대비는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 이외에도 기부 금액의 30%에 대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신청할 수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을 대비한 합리적인 세테크를 위한 수단으로 많은 직장인들에게 주목받는 제도이다. 나주시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52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어 답례품몰을 운영하고 있다. 답례품은 나주배, 나주쌀, 홍어회 등으로 구성된 농·수산물과 등심, 삼겹살, 목살 등으로 구성된 축산물, 배즙, 나주배 쫀드기, 배 쌍화차 등으로 구성된 가공식품을 비롯하여 나주 시내 상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나주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국제 식품 성분정보 공동연구사업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PTFI)’와 협약을 맺고, 한국 대표 ‘국가 연구실 허브(National Lab Hub)’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미국 농무성(USDA), 중국 농업과학원(CAAS),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연구기구(NARO) 등과 함께 국제 식품 성분 정보저장소(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요 국가들과의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는 2022년 설립된 국제 공동연구사업으로, 전 세계 식품에 포함된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데이터로 체계화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혁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25개국 협력 기관이 식품 성분 분석 방법을 표준화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식품 성분 ‘지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의 ‘국가 연구실 허브(National Lab Hub)’, 9개의 ‘연구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 12개의 ‘협력연구실(Co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지원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현장 지원단이 함께 교육ㆍ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ㆍ연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면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학교는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2024학년도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수행(2년차)하고 있으며, 마주동행학교는 충남형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올해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 중 중점활동과 교사 연수 강화를 수행하고 있다. 마주동행학교 운영의 내실화 지원을 위한 현장 지원단으로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 및 아동학 교수, 도내 유아교육 전담 장학사, 지자체의 보육 담당자, 특수교육 전문가,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연구사,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구성하여 이메일, 비대면, 현장 방문, 소그룹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시외 과목으로‘교실에서 만나는 인권’교육자료를 개발했다. 학교자율시간이란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학기별 33시간 이상 확보하여 한 학기 이상 편성 운영하여야 하는 시간으로, 인권 관련 과목이 신설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사례이다. 함께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는‘인권을 느끼다, 인권을 이해하다, 인권을 실천하다’총 3단원으로, 19개의 학생 활동중심의 주제들로 구성됐다. 또한 한글을 음성과 다국어로 변환할 수 있는 보이스아이(VOICEYE) 코드를 삽입하여 시각장애인이나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하여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실에서 만나는 인권’이외에도, 애니메이션과 웹드라마 등 동영상 2종과 관련 교수학습자료를 제작·배포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도초등학교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은 국민해양안전관에서 가상으로 재현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재난 대응 모의훈련 ▲풍수해, 지진 등 자연 재난 체험 ▲생활 속 안전 수칙 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힘을 길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11월 5일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진도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5 보배섬 진도 글로컬 교육축전’이 열리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김희수 진도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라남도교육청과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발전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으로 협약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유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재육성 장학사업과 교육경비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도는 대몽항쟁과 명량대첩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1월 5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이 동부권에만 집중돼 서부권 도민의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목포권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설치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현재 전남의 달빛어린이병원은 순천 3곳, 광양 1곳 등 총 4곳으로 모두 동부권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목포·무안·신안 등 서부권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전무한 실정으로, 야간이나 휴일 응급 상황 시 어린이 진료를 받을 병원이 사실상 없는 의료공백 상태다. 임지락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이 아니라,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지역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야간 응급진료 공백은 도민의 생명권 문제이자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와도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권은 인구밀도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설치가 미뤄지고 있지만, 의료 접근권은 수익성 논리가 아닌 공공성의 원칙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가 수가 현실화와 운영비 지원 등 제도적·재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 대회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순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흠)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이 종합 5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8개 종목 726명으로 구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61개와 은메달 77개, 동메달 70개로 총 208개 메달을 따내 종합 점수 13만 24점으로 13만 점을 처음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좌식배구에서 남자부가 대회 11연패, 여자부가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 △태권도 △카누 종목은 각각 종합 2위, 역대 최다 득점을 달성했으며, △휠체어럭비 △보치아 △골볼 종목도 종합 2위에 올랐다. 아울러 충남 선수단은 8개 종목에서 총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고 세계 신기록 및 한국 신기록 10개를 수립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3관왕의 영예는 강다영·문경환·박기철·이은정(역도), 김다은·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등 입상 농가 2곳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 3∼5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부여 백덕환 농가가 대통령상을, 논산 노영섭 농가가 중도매인조합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개량 및 품질 향상 등 농가의 의욕 고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마련한 대회로, △도체등급 △근내지방도 △육색 등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85두의 거세우가 출품됐으며,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결과, 부여 백덕환 농가의 거세우가 도체중 553㎏, 등심단면적 154㎠, 1++A로 17만 원/㎏에 낙찰돼 지난해 9300만 원의 최고가를 경신한 역대 최고액인 9401만 원의 최종 경락가를 기록, 대통령상(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논산 노영섭 농가도 출품한 거세우가 도체중 584㎏, 등심단면적 146㎠, 1++A로 3962만 원의 경락가를 기록, 중도매인조합장상에 입상했다.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발생 시 비상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고흥경찰서의 협조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해 ▲비상대응반(신고·대피·대응·구호반) 임무 수행 ▲민원실 비상벨 작동 ▲웨어러블 캠 녹음·녹화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무원 보호’에 그치지 않고, 민원인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편의와 신뢰를 높이는 안전한 민원실 운영 체계 확립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상호 존중의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본청 훈련에 이어 16개 읍면에서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지역파출소 연계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민원실 내 CCTV, 비상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유자향이 가득한 11월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흥애(愛) 연말정산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기부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기간 내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5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전액, 초과분 16.5%)을 다시 한번 알리고, 고흥의 대표 농수특산물 답례품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답례품으로는 ▲2025년산 햅쌀 ▲향기로운 유자 제품 ▲김 ▲고흥 한우 ▲나로도 삼치회 등 청정 고흥을 대표하는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1월에는 고흥유자축제(11.6.~9.)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강화해 향우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고흥의 유자향처럼 따뜻한 마음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복지, 문화·의료 인프라 확충 등 군민의 삶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5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개발행위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발행위허가 절차 미숙으로 인한 불법행위 발생에 따른 환경훼손을 방지하고, 각종 인허가를 받기 전에 스스로 불법행위를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개발행위 허가 대상 ▲허가 규모 ▲허가 기준 ▲허가 절차 ▲불법 개발행위에 대한 사후관리 및 위반 사례 등이며,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농지개량 사전 신고 의무화’ 제도와 민원 1회 방문 처리를 위해 시행 중인 ‘복합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도 함께 홍보했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올해 개발행위허가 민원은 570건에 달하며, 개발행위허가는 농지·산지·주택용지 등 각종 개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며 “개발행위를 계획 중이라면 사전에 허가 여부를 확인하고 절차를 제대로 이행함으로써 불법 개발을 줄이고 군민 재산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합민원팀 인허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어르신 청춘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80세 이상 어르신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군비 2억 8,5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연간 6만 원(반기별 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비 2억 8,500만 원은 반기 기준 예산이며, 2026년은 총 6억 3,000만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 중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업소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청춘바우처카드’는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현금이나 지역 상품권 형태로 지원할 경우 복지예산의 목적 외 사용 우려가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드형 바우처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또한 지류형(종이 쿠폰) 방식은 분실·훼손의 우려가 크고, 매번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카드형 복지체계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대상자의 81%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관내 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전남도로부터 2026년 도화 구암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과 관련해 총사업비 15억 원(도비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화 구암지구는 매년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상습 침수 피해로 경작민들의 피로도가 높아 정비가 매우 시급한 지역이었다. 특히, 공영민 군수가 2024년 집중호우 당시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주무 부서에 방지 대책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받아 구암배수장 노후 펌프 교체공사를 추진 중이며, 이와 연계해 전남도에 배수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2026년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암지구는 총사업비 15억 원(도비 12억, 군비 3억)으로, 열악한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상습 침수지구에 배수장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도화 구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침수 시간 단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