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는 경상원 공모사업 중 ‘상권 활성화 기구 또는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에 선정된 9개 시군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25년 1년 차 사업비 약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밀착형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운영 ▲상권별 가변형 주차장 설치 ▲사계절 경관조명 설치 ▲지역 대표 축제 발굴·운영 ▲상생 플리마켓 운영 ▲상권 명소화 위한 ‘레트로 거리’ 조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장인(匠人)대학 설치·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고, 도시의 역사·문화·관광과 상권을 연결해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상권이 끊임없이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1일 16시 30분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안양시가족센터 주관의 다큐멘터리 ‘베이스볼 하모니’ 상영 및 다문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민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관람한 ‘베이스볼 하모니’는 다문화 1세대인 야구선수 김영도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과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피어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역사적 유대를 생생하게 다뤄, 올해 미국 에미상 다문화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한 시민은 “내 주변에 있는 다문화가족을 돌아보게 되고, 다문화가족들이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까운 이웃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상영 후, 최대호 안양시장과 홍지영 영화감독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최 시장과 홍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 ‘가족’을 주제로, 영화에 담긴 의미를 되짚어보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포용과 공존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 감독은 “다문화가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학기 아카데미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인문·음악·무용·미술 분야에서 총 30개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 아카데미에서는 화가와 예술가들의 이야기, 예술공연과 영화·클래식 감상, 그리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음악 아카데미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발성교실 등 실습 중심 강좌가 열린다. 무용 아카데미에서는 진도북춤과 입춤, 필라테스·요가·라인댄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미술 아카데미에서는 연필화, 수채화, 유화, 한국화는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드로잉, 동영상 촬영법, 디지털 사진 강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미적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일상 속 배움을 예술로 확장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강력해진 무더위에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이동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더위쉼터’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9월까지 도서관, 이동노동자쉼터, 경로당, 은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무더운 8월 한 달간 ‘착한 더위쉼터’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영업장 규모 100제곱미터 이상인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 등)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받아 관내 26개 업소를 착한 더위쉼터로 지정했으며, 참여업소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 더위쉼터는 이달 31일까지 폭염시간대 11~17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 휴식을 취할 의자와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동 중 시민 누구나 표지판이 부착된 착한 더위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보호에 함께할 착한 더위쉼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업소는 안양시 위생정책과(031-8045-56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냉난방시설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3일 24시 기준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2.4%를 돌파한 가운데, 민생 소쿠리 특공대가 방문 신청이 어렵거나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미처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찾아 돕고 있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이하 특공대)는 관내 31개 동별로 구성됐으며, 동장이 운영을 총괄하고 동 직원·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담당한다.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특공대는 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 관련 사용기간, 사용처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가정방문 외에도 경로당·복지관·요양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가 신청·사용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비인증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는 특공대를 오는 10월 31일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협력하여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8월 11일 자녀이해 특강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를 진행한다.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획된 2025년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미래클러닝'은 자녀 발달, 교육정책 이해, 부모 심리 회복 등 실생활에 유익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5회 운영된다. 또한 본 교육은 오산시 『동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라는 흐름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교육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오산시민은 우선 접수 혜택이 주어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동평생학습센터는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꼭 필요한 삶 중심의 배움을 제공하고자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3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시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회장 강진화) 주관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근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면교육으로 기획됐으며,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임명희 대표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다. 임명희 대표는“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간의 건강한 교류”라는 강의 주제로 가정폭력에 대한 개념과 실태 이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교류 훈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가정 내 발생할 수 있는 구성원간의 갈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긍정적 언어와 정서적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장에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은“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위해 시민 교육을 준비해 주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많은 폭력 사건이 가정 내 은밀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변의 작은 변화나 신호를 놓치지 않고 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가 가장동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 후속 조치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4일, 이번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이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 조사와 별개로 추진되는 점검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유사 사고 방지 및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 측면에서 점검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결정했다. 오산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토목, 건축, 구조 등 관련분야의 대학교수, 기술사,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서부우회도로 가장동 보강토 옹벽 구조물뿐 아니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다루고 있는 관내 교량과 터널은 물론, 필요하면 해당 법령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은 도로와 옹벽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 대해 지반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시설물 상태평가 ▲시설물 구조해석 등 안전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본원 중강당에서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민·관 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현장 중심의 실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실행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충남 4-H연합회 회원과 도내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이온음료 전달식 △‘안전365’ 캠페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응급처치 실습 등을 함께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장시간 야외나 하우스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민·관이 함께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온열질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종)는 지난 1일 착한시민캠페인 배분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년보다 더 빨리 시작된 폭염에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40세대를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설치하고 안부를 살폈다. 조성종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힘든 여름을 보낼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조곡동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주 조곡동장은 “조곡동민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온 착한시민캠페인 사업비로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선풍기 외에도 긴급구호비 등 다양한 보호책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과 힘을 모아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인 1 나눔 계좌 갖기 운동인 착한시민캠페인으로 모아진 이번 배분 사업비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조곡동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8월 1일, 기업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대마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총사업비 5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11㎡,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11월에 건립됐다.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운영사무실, 대마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근로자와 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4년 10월에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이를 바탕으로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료는 ▲동아리방 및 회의실, 역량 강화실은 2시간 기준 1만 원, ▲다목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수는 축산농가의 방역역량 강화를 위해 축산농가 동력 연무소독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광군수와 영광축협조합장(김용출)이 참석해 연무소독기를 축산농가에 직접 전달하며,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광군수는 “축산농가의 방역시설 확충은 가축전염병 예방의 핵심입니다. 동력 연무소독기는 단발적인 소독체계의 한계를 보완하여 주기적인 소독이 가능하며, 농장주의 의지대로 꼼꼼한 소독 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며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전국적인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광군은 축산농가의 방역 인프라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영광축협과 협력하여 이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한우, 양돈, 가금 농가 등으로 영광군에 가축사육업 등록이 되어 있는 농가 및 영광축협 조합원일 경우에 가능하며, 총사업비 104백만 원으로 축산농가에 총 76대를 지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축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가축전염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은 3일부터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예방 조치를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읍에는 시간당 113.5mm에 달하는 극한 폭우가 집중되면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도로, 주택, 상가 등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많은 군민이 불편을 겪었고,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집중호우가 시작됨과 동시에 무안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전 직원의 2분의 1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상황 대응에 나섰다. 김산 군수는 지난 3일 밤,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복구 조치와 주민 안전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시하며, 몸소 피해 발생 현장을 찾아 현장 대응을 진두지휘하는 등 상황 대처에 전력을 기울였다. 또한, 4일 오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읍 주요 시가지와 도로 곳곳에서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배수로 정비 등 일제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폭우로 인해 군민 여러분께서 겪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7월 31일 대덕읍 5일 시장 및 상가 일대에서 대덕읍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 협약 기관인 대덕읍 식자재 마트를 시작으로 상설시장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마트 앞 캠페인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인식도 조사 ▲우울증 선별검사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09)안내 ▲자살예방 인식개선 리플렛 배부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센터의 전문 서비스 및 상담 지원 체계를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과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자살수단 차단사업, 지역공동체 연계 고위험군 발굴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울, 불안 등 마음건강에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오는 10월부터 총 13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국토교통부 ‘1229 여객기참사 피해자지원단’유가족지원과장과 관계자가 마음건강치유센터를 방문하여 진행 방향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강형원 센터장은 “소중한 가족을 갑작스럽게 잃은 유가족들이 겪는 우울감과 공허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상실감”이라며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듬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심리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유가족들의 심신치유 및 빠른 일상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