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2025년 마지막 학기인 제75기 광양시 문화대학 수강생을 오는 8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자격증, 기술창업, 문화취미, 직장인 야간 총 4개 과정에 38개 강좌를 개설해 70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격증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도배기능사, 실버놀이지도사 등 13개 강좌가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기술창업 과정에는 양재, 홈패션, 집밥 요리 등 10개 강좌가 개설돼 실생활에 밀접한 기술 습득을 돕는다. ▲문화취미 과정에서는 기타 교실, 수채화, 요가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10개 강좌가 운영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은 건강, 문화, 자기 계발 등 5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야간과정에 라인댄스가 추가로 개설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정원의 80%를 신청받으며, 기간 내 미신청자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성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원더우먼팀'이 지난 7월 27일에 열린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본선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봉화 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12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역량을 선보였다. 원더우먼팀은 광양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하니코 프로젝트'의 ‘씽투게더 ECO합창단’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원더우먼팀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력이 결실을 이뤄내 매우 기쁘고, 광양시가족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한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다른 대회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다문화가족이 자신들의 문화를 표현하고 자긍심을 되새길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 오는 8일, 다가오는 제6회 섬의 날을 맞아 일출과 석양, 야경에 모래사장 어싱, 인문과 문화 예술로 들썩이는 배알도 섬 정원 방문을 제안했다. 섬의 날은 무한(8=∞) 가능성을 상징하는 8월 8일로 소중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배알도는 0.8ha, 25m의 아담한 섬으로 망덕산을 향해 배알하는 형국에서 이름이 유래했는데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마치 마침표를 찍은 듯 동그마니 떠 있는 형상이다.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며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로 망덕포구와 수변공원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백의 미를 구현한 섬 마당은 오랜 시간을 굵은 고목이 풍성한 가지를 드리우고 수국, 비비추, 꽃무릇 등이 계절마다 피어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무한다.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에 오르면 운치 있는 소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쉬지 않고 유유히 흘러 마침내 바다와 만나는 섬진강 물줄기와 그 너머 하동까지 한눈에 담을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금호도서관은 전남도립미술관과 체결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토대로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어린이 특별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색의 세계를 주제로 한 어린이 전시 '기다려-색!'과 연계해 추진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색과 빛을 주제로 한 동시 짓기 활동과 함께, 빛과 그림자의 흐름을 색 삼각형으로 시각화한 작품 '삼각 태양'을 만든 이은선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권순지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전시 투어를 진행하며, 작품에 담긴 주제와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외에도 ‘미술관 사람들’을 주제로, 미술관 내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키트를 활용한 복원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 교육을 병행한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관이 예술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흐름에 맞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챗GPT 활용 교육’(오전반) ▲‘챗GPT 활용 교육’(야간반) ▲‘AI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 총 3개 강좌가 마련됐다. ‘챗GPT 활용 교육’은 실생활과 직무에 유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중심 강좌로, 청년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오전반(8월 26일~9월 10일)과 야간반(8월 25일~9월 29일)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실전 활용법을 익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청년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응시료가 발생한다. 모든 강좌는 광양중앙도서관 3층 ‘미소청년’ 공간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챗GPT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와 토론 문화 활성화 및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광양시 대표 독서문화운동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 지정 도서는 2025년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 선정작인 『고요한 우연』(김수빈 저, 문학동네)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익명의 상대와 관계를 맺어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평범한 일상 속 작고 반짝이는 감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양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더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토론이 처음인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를 배부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꿈빛도서관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6월 5일 어린이도서관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임시 운영 기간이던 5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만 6,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도서관을 찾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빈다. 이 같은 인기는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조용한 피서를 즐기는 ‘북캉스’ 문화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 시민들은 빈백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전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잎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 이용 목적은 다양하지만, 어린이 이용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은 자율 창작체험 공간 ‘꿈뜨락’이다. 이곳에는 80여 종의 창작 재료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 위치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준비된 재료 외에 월별로 준비하는 ‘제철 재료’도 매력 요소로 작용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광양, 모든 시민이 잘사는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장애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시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 시는 3개년 계획에 따라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장애수당 수급자와 18세 미만 장애아동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오는 2026년에는 기존 대상자 외에 18세 이상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되면서 전체 장애인의 약 44%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 확인 후 현장에서 연 1회, 10만 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이 담긴 ‘행복카드’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에 대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심지역 및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27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대 피해지역인 다압면에는 51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집중됐다. 피해 규모는 총 45건, 4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분야별로는 도로 8건(7억 원), 하천 17건(18억 원), 산림 4건(18억 원), 소규모 및 기타시설 16건(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8월 5일까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시 전체 46억 원, 다압면 34억 원의 피해가 집계됨에 따라 우심지역과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심지역은 시 전체 피해액이 41억 원 이상일 경우 지정되며, 이 요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1개 읍면 지역 피해액이 10.25억 원 이상일 경우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다. 전남 담양군이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서울 강북구 시립강북청소년센터와 공동 주최한 ‘자매결연지역 청소년 교류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매결연 도시인 보성군과 서울 강북구 청소년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양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성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체험, ▲레크리에이션, ▲녹차밭 미션 활동, ▲천체관측, ▲다례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팀별 미션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지역은 달라도 또래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활동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전태진 관장은 “지역 간 거리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4일,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1기 청렴 군민 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의 청렴 의지를 반영해 김철우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렴 군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안내, △종합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논의, △군정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군민 감사관’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주민이 직접 행정 전반을 감시하고 개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율적 참여 기반의 감시체계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관은 총 7명으로, 모두 무보수 명예직이며, 앞으로 2년간 군정의 감시자이자 조언자로 활동하게 된다. 청렴 군민 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공무원 비위 제보, ▲주민 불편 사항 건의, ▲행정 제도·절차 개선,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 등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행정 투명성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도입은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2025년 이용자를 연중 상시로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만 18세 이하(2007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의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5,000원 한도 내에서 체육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연중상시 추가 모집체계로 운영되며, 올해 12월1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회원 가입 후 ‘개인이용권 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전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목포시청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목포시에는 약 170개의 체육시설이 가맹시설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강좌를 지역 내외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를 배우고자 하는 유·청소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연탄쿠폰 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연탄쿠폰 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시행하며, 가구당 472,000원을 지원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가정난방용으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인 자·장애인·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구·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를 사용하는 가구나 동절기 에너지 이용권(바우처) 수급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된 가구는 오는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연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탄쿠폰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1일 여수시립요양병원(병원장 장정우)과 함께 시전동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수시립요양병원이 후원했으며 협의회 임원, 시전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제 주사 치료가 이뤄졌다. 이성호 여수시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와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2023년부터 관내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의료 취약 어르신을 위한 영양제 주사 지원, 한방 파스 나눔 등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30일 예정됐던 통장 회의를 대신해 만성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단과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집중 호우로 해안가에 밀려든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지난 집중 호우로 인해 해변에 유입된 폐목재, 초목, 플라스틱 등 각종 부유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이를 신속히 복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혜훈 만덕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분의 통장도 빠짐없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만성리해수욕장이 아름다운 여수 바다의 명소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이번 활동은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실천운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덕동 통장단은 앞으로도 회의 중심의 활동을 넘어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