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산업단지 운영과 관련한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가장산업단지, 11월 누읍기업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현장 간담회로, 산업단지별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구조적 현안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세마산단 입주기업과 인근 기업 등 9개 기업의 대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산업단지 간 여건 차이와 기업 요구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시는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부서별로 개선 필요 분야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순차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 ▲산업단지 내 신규 부지 확보 어려움 등을 주요 문제로 제시했다. 이는 앞선 가장산단, 누읍기업 간담회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된 사안으로, 시는 이를 산업단지 전반의 핵심 개선과제로 분류하고 있다. 시는 제기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해 개선 가능성과 제도적 요건 등을 검토하고, 향후 계획 수립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각 지자체의 아동정책 계획수립, 이행 정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 정책을 추진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인정받았다. 도는 ‘권리주체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아동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을 위한 공공 책임 강화’, ‘재난상황 대응 아동정책 혁신’이라는 4대 목표를 기준으로 150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공적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지자체 자율지표에서는 도의 대표 육아 정책인 강원육아기본수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육아기본수당은 전국 최초로 2023년부터 기존 4세에서 만 8세 미만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되며, 1인당 총 2,76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제도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실질적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됐다. 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 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멘토와 멘티의 동반 성장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전북형 다문화 정착 지원모델의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365 언니 멘토단’은 국적을 취득한 선배 결혼이민자(멘토)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멘티)에게 다양한 경험과 생활 정보를 안내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전북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시범 운영 이후 2024년부터 1:3 매칭 방식으로 확대됐다. 현재 멘토 80명·멘티 240명이 참여하는 자조형 활동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멘토 이혜진 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자신의 국적 취득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사 포기를 고민했던 멘티를 끝까지 지원한 사례를 발표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신청서 작성부터 면접 대비까지 정기적으로 만나 멘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하고,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 조성과 운영위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보령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은 ▲ 이남석 박사의 ‘평생 지속되는 성장 스위치 찾기’ 특강을 통한 운영위원장 지도력 역량 강화 ▲ 손석희 당진시협의회장의 지역협의회 우수사례 공유 ▲ 학교운영위원회 기능과 역할 이해 제고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보령머드체험관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자연·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시‧군 간 교류와 소통을 한층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교육 파트너로서, 미래교육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협력체계”라며,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학교문화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5기 배치기업인 리파인(대표 이정재)이 지난 25일 ‘2025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평가를 넘어, 전국 260여 개 창업 보육 인프라가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성장 과정과 시장에서의 생존 비즈니스 역량을 검증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리파인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일상 대화만으로 치매를 예방·관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솔루션인 ‘클리어(CLEAR)’는 고령화 시대의 난제인 치매 관리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이다. 기존 병원 중심의 수동적 진단 방식이 갖는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노인들이 가정 내 일상생활에서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능동적으로 인지 기능을 평가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출신인 이정재 대표의 임상 노하우가 집약된 ‘앵커링 질문 기법’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대언어모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로 국내외 교육관계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9일 소노캄 고양에서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외국 교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교원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 실시간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릴레이 기조강연(Future Scanner)’ 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AI) 석학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월시 교수는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것,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의 80%는 10년 후에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안양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시민이 평가하고 선택하는 설문조사로, 정책 추진 사항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안양시정 10대 뉴스의 후보는 총 20개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신속대응으로 대형피해 예방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1등 혁신도시’ 달성 ▲인덕원 ‘인텐스퀘어’ 공사 착공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기반 강화 ▲석수체육센터・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설문은 안양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개 후보 중 10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안양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구름산초등학교 후문과 운산고등학교 등교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학생 통학로 주변의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끄럼 위험이 있는 보도를 꼼꼼히 점검하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잦은 눈·비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욱규 회장과 김용덕 회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단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지역단체의 꾸준한 참여가 소하1동의 환경 수준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의 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총 20개 업소로, 집중관리업소와 2025년 하반기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가 포함됐다. 현장 점검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의 평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집중관리업소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법적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의 위생등급 표지판은 회수되고,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자진 반납받은 후 지정이 취소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는 인증보다 유지가 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8일 소하동 가리대사거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명경찰서와 함께 꾸준히 접수되는 이륜차 소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불법 개조 및 소음 발생 이륜차를 합동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작년 하반기에 강화된 ‘소음·진동관리법’의 운행차 수시점검 기준을 적용해 진행했으며, 최근 불법 개조 배달용 오토바이 등으로 인한 소음 민원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단속은 주거지역과 인접하면서도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주요 교통소음 발생지점에서 시행했으며, 불법 개조나 경음기 추가 설치가 의심되는 이륜차 16대를 점검한 결과, 법적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없었다. 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불법 개조 이륜차는 운전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합동 단속으로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일과 8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식상점 겨울특강 인공지능(AI)×트렌드로 여는 2026 시그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AI 시대의 흐름과 2026년 사회·소비 트렌드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시민들의 미래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2회 차로 구성한 강의는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했다. 지난 1일 첫 번째 특강에서는 전 구글코리아 상무이자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인 조용민 강연자가 ‘AI 대전환 시대,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 전략’을 제시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성과 동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두 번째 특강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동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내년 주요 사회·소비 흐름을 전망했다. 최 박사는 핵심 키워드인 ‘호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현덕면 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현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현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현덕면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행사장에는 탁구시범경기, 문인화, 어반스케치(그림), 미디어창작(동영상) 교실의 작품 상설 전시회 등이 마련돼 작품을 감상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풍물교실 △노래교실 △민요교실 △웰빙댄스A △웰빙댄스B △사교댄스 △라인댄스 순으로 진행된 7개 공연팀의 공연들은 열정적인 무대로 큰 호응을 받으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현덕면장과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프로그램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대상은 ‘라인댄스’, 최우수는 ‘사교댄스’, 우수는 ‘풍물교실’ 팀이 선정됐다. 이종철 주민자치회장은 “1년간 갈고닦은 재능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오성면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6일 오성파출소 앞에서 면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식료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타국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이웃 간의 정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 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회원들이 각자 십시일반 후원하여 모은 달걀, 쌀, 컵라면, 스팸 등 다양한 식료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각 집마다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도 살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를 전하는 등 겨울철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다문화 계층에게 심리적 위로를 함께 제공했다. 김명호 오성면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하신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저희도 면내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성면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 순찰과 캠페인 활동, 사랑의 밥차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심 환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고덕면 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단체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고추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년째 이어져 온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고추장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로 만들어진 100여 통의 고추장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철 고덕면 단체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추장을 담가드리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덕면 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시는 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