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 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함평 애호박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작목으로 애호박을 육성 중이며 연중생산 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생산량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군은 ▲애호박 요리 시식행사 ▲애호박 미니볼링 게임 이벤트 ▲함평군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 콘텐츠 등 소비자 체험 중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함평 애호박의 신선함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함평군 캐릭터 ‘황박이’ 포토존 운영 등 온라인·오프라인을 결합한 홍보 전략을 병행해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며 호평을 끌어냈다. 군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함평 애호박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함평 애호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사)담양와우농악보존회(회장 안병태)와 담양봉산초등학교(교장 신숙녀)가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각각 일반부 장려상과 청소년부 연기상, 청소년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담양군에서는 일반부 1팀과 청소년부 1팀 등 총 78명이 참가해 지역 전통민속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사)담양와우농악보존회는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집집을 돌던 마을굿을 재현한 ‘담양 와우농악’으로 경연에 참가해 일반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봉산초등학교는 (사)담양와우농악보존회 이시영 사무국장의 연출·지도 아래 정월대보름 세시놀이인 마당밟기와 농악공연을 결합한 ‘담양와우농악’을 선보였으며, 청소년부 장려상과 함께 봉산초 5학년 조연수 학생이 청소년부 연기상을 받았다. 정철원 군수는 “지역의 전통예술은 우리 문화의 뿌리이자 미래 세대가 이어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 “이번 수상이 담양 농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예술을 통해 자부심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11월 4일, 한국과학기술원을 방문하여 연구현장을 둘러본 후 기업가·석학·청년연구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양자-인공 지능 융합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과학기술정책 실현을 위한 'Project 공감118'의 일환으로, 막대한 전력소모 등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인공 지능의 한계를 돌파할 미래 핵심 기술로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양자-인공 지능 융합에 대해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모더나 등 다양한 세계적 기업은 양자컴퓨팅과 인공 지능 융합을 통해 기존보다 월등히 빠른 신약 후보물질 선별, 실시간 배송경로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난제 해결 가능성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역시 양자컴퓨팅과 인공 지능 융합이 가져올 모든 산업에 걸친 사고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새로운 기회로 삼고자 국제연합(유엔, UN)총회 참석을 계기로 IBM과 양자기술산업육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엔비디아와 한국 연구기관 간 양자컴퓨팅 관련 가상의 전문가 조직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1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정보통신기술(ICT) 미래혁신 표준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미래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 동향과 국가대응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국제 정보통신기술 표준 학술회의(글로벌 ICT 표준컨퍼런스)(GISC 2025)'의 연계 행사로 진행됐으며, 국내 산업계·학계·연구계 및 정부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 공동기술위원회 1(IEC JTC 1) 국제표준화 동향’과 ‘인공 지능 응용기술 표준화 전략’을 주제로 두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됐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정보기술에 관한 국제 표준화 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합동기술위원회1(JTC 1) 주요 표준화 동향을 중심으로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IoT)·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의 주요 표준화 정책과 기술 동향이 소개됐으며, 국내 산업계와 연구기관 등의 국제표준화 회의 참여 및 대응전략이 제시됐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11월 4일~5일 양일간 ‘역학조사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25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는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 및 현장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학조사관 제도 도입 25주년을 맞아 ‘역학조사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중앙-지자체 역학조사관 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첨단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유행 예측 등 미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강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역학조사관 양성에 기여한 전문가에 대한 공로상 시상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첫 번째 역학조사관 중 1명이었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홍빈 교수의 ‘역학조사 제도 25년, 혁신과 도약’ 기조 강연, 토크콘서트 ‘역학조사 현장, 그때 그 시절’ , 질병관리청 중앙역학조사반장 이상원 국장의 ‘감염병 역학조사 시간 여행’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최신 지견 및 현장 대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역학조사관이 집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사들에게 제공된 식음료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한 건의 식중독 발생도 없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행사 개최 전부터 경호처,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식음료 취급시설 사전 점검, 식재료 검수 및 메뉴 검토, 조리장 위생 관리,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제공되는 식음료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검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의 모든 과정을 집중관리했다. 회의장·호텔·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은 2,200여 건, 식중독균 신속검사는 총 821건을 실시했다. 특히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7대를 배치해 식재료와 조리음식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17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6건에서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된 바, 배식 전에 모두 폐기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오유경 처장은 경주시 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4일 서울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토마스 번(Thomas Byrne) 회장과 만나 한미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는 한국과 미국 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1957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책 포럼,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최·운영 해오고 있다. 이날 여한구 본부장은 한국이 대규모 대미 그린필드 투자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LNG와 원유 등 미국의 주요 에너지 및 농업 수출대상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하며 양국 간 긴밀한 교역·투자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 8월 우리 기업이 발표한 1,500억불 직접투자 계획과 지난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합의에 따른 3,500억불 규모의 전략적 투자 MoU가 이행된다면 양국 간 산업 공급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여 본부장은 번 회장에게 최근 조지아주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단속 및 구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장철을 앞두고 발표한 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하여 안정세를 보였으며, 축산물(전년대비 5.3%↑)과 가공식품(전년대비 3.5%↑), 외식물가(전년대비 3.0%↑)는 9월 대비 상승폭(전년대비, 전월대비)은 완화됐다. 채소류는 8월 폭염·가뭄, 9월 잦은 강우로 무름병 등 병해가 발생하여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배추·무 35.5천톤)을 추석 전후 공급하고, 가을 작형 재배면적도 증가(배추 2.5%↑, 무 7.4%↑)하여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산 가격 상승 등으로 강보합세인 축산물과 잦은 비로 수확이 지연된 쌀은 11월에도 자조금 및 유통업체 협업을 통한 할인 행사를 추진하여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쌀은 가을장마로 인해 늦어졌던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소비자쌀값도 향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쌀 할인행사를 연장 추진(당초 10월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4일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수산물은 어획 후 위판장, 도매시장 등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쳐 높은 유통비용이 발생하고, 신선도 유지도 어려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후 및 소비환경 변화 속에서 현 제도만으로는 구조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유통혁신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누리는 신뢰 기반의 유통체계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유통비용률 10% 절감, 주요 수산물 가격 변동성 25% 완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4대 추진방향과 8대 추진과제를 담았다. 기존 6단계로 이루어진 유통경로는 기계화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산지거점유통센터(FPC)와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를 확충하고 연계를 강화하여 4단계로 간소화된 유통경로도 활성화한다. 노후화된 산지 위판장은 저온‧친환경 시설로 현대화하여 수산물 품질과 위생을 유지하고, 바닷가 인근이라는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카페·레스토랑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투자 수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간 “AI와 함께하는 스마트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7, 8전시장에서'스마트건설·안전·AI 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스마트건설·안전·AI EXPO'는 그동안 스마트건설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소통의 장(場) 역할을 해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과 함께 스마트건설 안전선포식,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총회 등이 진행된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주요기술 분야에 대해 경연을 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97 팀이 참여하여 최우수상(장관상) 5팀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건설현장의 노동자와 건설사, 정부가 함께하는 ‘스마트건설 안전 선포식’이 열린다. ‘AI 모델링 등 첨단장비로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측하여 안전사고 제로를 완수하겠다’는 안전 다짐식을 선포한다. 선포식에서는 남·녀 현장 근로자, 외국인 노동자, 학생이 센서 등 스마트 안전장비가 부착된 작업복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월 4일 08:20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되어,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불굴의 저력으로 선방해주면서 정부 협상에 힘을 보탰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구 부총리는 금번 협상을 통해 다시 한번 국력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큰 흔들림이 없도록 우리 주력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고율관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철강 등 관세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이미 발표된 이차보전사업, 긴급저리융자 신설 등에 더하여, 4,000억원 규모의 수출공급망 강화보증도 추가로 신설하여 총 5,700억원의 금융지원을 공급한다. 덤핑방지관세를 제3국・보세구역을 경유한 우회덤핑까지 확대 부과하여, 불공정 저가 수입 철강재의 국내 유입도 최소화한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특수탄소강 R&D 로드맵’을 연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1,737필지에 대해 지난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나 국·공유재산의 매각 및 신규 등록 등 사유가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된 것이다. 군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손쉽게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사무소)에 지가열람부를 비치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실(토지관리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에 이의산총 사유와 의견 가격을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공정성을 확보하고, 처리 결과를 12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성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고물가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군 소유 공유재산의 2025년도 임대료를 8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로 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 폐업 증가 등의 경기침체에 적극 대처하도록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한 정부 방침에 발맞춘 것으로 30여 소상공인이 총 3억여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아 경기회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 대응을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보성군은 지역 내 30여 명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약 3억 원 규모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료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은 해당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사용 허가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26일까지이며, 신청 시에는 소상공인확인서, 감면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4박 5일) 일본 시즈오카현을 방문해 ‘K-TEA 보성말차 글로벌 성장을 위한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글로벌 말차(抹茶) 시장의 성장 흐름에 대응하고, 보성 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성차생산자조합 및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해 일본의 첨단 제다(製茶) 기술, 마케팅 전략 등을 확인했다. 시즈오카는 일본 차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차(茶) 중심지로, 품질 표준화, 과학적 생산관리,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를 확립한 지역이다. 군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말차 재배 및 생산성 향상 기술, △스마트 가공·품질 관리 시스템, △글로벌 유통·마케팅 전략을 종합적으로 벤치마킹해 ‘K-TEA 보성말차’ 산업의 고급화 및 세계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시즈오카현립 차업연구센터를 방문해 차 품종 개량과 재배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한 스마트 에너지 다원인 스츠카 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