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속보】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집중폭우 ‘상가회단지’ ‘가가호호’ 침수 물난리 북새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집중폭우로“차도와 인도 구분 없이 사강 시내 회단지는 물론 가가호호 침수가 되면서 때아닌 물난리로 북새통”을 치렀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기준 정체전선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고 예측”하고 특별히 ▲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 ▲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물 역류 가능성 대비 ▲ 공사장 등 붕괴 가능성 주의와 침수지역 감전사고·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 ▲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유의 등을 예고했다.

 

그러나 30일 오후에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662-2번지 일원 생각지도 못한 물벼락을 맞아 “순식간 교통 마비에 사강시내 상가들은 불어나는 물 때문에 아무런 대책도 없이 발만 동동 구르며 두 손을 놓고 넘쳐나는 물만 바라보며 현장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망연자실”하고 있었다.

 

또한 사강에서 거주하는 H 주민은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던 도시가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화성시는 “긴급하게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원인 규명과 함께 주민의 피해를 조속히 확인하여 어떠한 방법이 됐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K 주민은 “현재 사강시내 회단지 일원의 피해 상가는 20여 곳 이상으로 파악되며 피해 금액은 상상을 못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어 오늘 저녁 밤에도 집중폭우가 더내리는 날이면 큰일이 일어나지 않을가 걱정이라며 밤잠을 제대로 잘 수 있을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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