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곧 다가올 우수기에 대비하여 노후한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 사업이 실시되는 구간은 대신로(구국도 33호선) 외 14개 노선의 총연장 9㎞로써 시는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수기 도로 패임 발생 우려 구간과 소성변형 및 균열이 진행되어 통행에 위험이 초래되는 관내 도로에 도로 덧씌우기를 실시해 주행성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힘쓰겠다"며 "구간별로 시공 일정을 안배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여 공사를 시행하는 등 공사 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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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