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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옥천테크노밸리에 첫 입주기업이 탄생했다.
20일 옥천테크노밸리에서는 김재종 군수와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양식품의 신축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옥천테크노밸리 입주 1호 기업인 ㈜청양식품은 천연 및 혼합 조제 조미료 제조업 분야에서 고춧가루 등을 생산하는 연 매출 60억 규모의 기업으로 지난해 충청북도와 옥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청양식품은 지난해 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해 테크노밸리 내 부지 1만3천1㎡ 3층 규모의 현대식 시설의 생산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건립했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5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청양식품 조효근 대표는 장학금 1천만 원을 옥천군에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조 대표는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과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준공식에서 김재종 군수는"㈜청양식품 준공을 시작으로 입주기업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며 2022년에는 모든 기업이 들어선 옥천테크노밸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투자에 대한 부담도 있을 텐데 장학금까지 기탁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리며 군에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테크노밸리는 산업용지 면적 23만6천㎡에 24개 기업과 입주 계약을 체결하여 8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미분양면적도 곧 입주 계약을 앞두고 있어 100% 분양이 임박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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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