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방위사업청, 24시간 대한민국을 지키는 '하늘의 눈', 국산 전략급 무인기 MUAV 양산기 공개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양산 1호기 출고식 개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8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 Medium altitude Unmanned Aerial Vehicle) 양산 1호기 출고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의 주관 아래, 대한항공, LIG D&A, 한화시스템 등이 개발과 양산을 담당한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입니다. 국내 개발 과정에서 수많은 기술적 도전에 직면했으나, 이를 극복하여 90%에 달하는 높은 국산화율을 달성했다.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를 전력화할 경우, 적 전략 표적을 365일 24시간 고성능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주빈으로 하여 공군참모차장,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합참 제2전력기획처장, 국방과학연구소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군 및 정부 주요 인사와 방산 관계자, 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영사와 사업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제막식을 통해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양산 1호기와 지상통제장비 실물을 공개했다. ’23년 12월 양산사업 착수 이후 약 3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성과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여러 방산 기업과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는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자주국방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항공산업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는 공군의 수락시험을 거쳐 ’27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연구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핵심기술과 운용기반을 토대로,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력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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