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군납시장 진입부터 안착까지… 기업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품평회·쇼핑몰 입점 등 군납시장 진입 전 과정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일 오후 2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지방조달청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군납시장 진출 지원과 국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이 생산한 국방상용물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군납시장 진입부터 안착까지 전주기 밀착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방 분야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품평회 공동 개최 ▲도내 생산 제품의 국방상용물자 쇼핑몰 판매 증진 ▲국방 판로 적합 제품 개발 및 쇼핑몰 입점 자문 ▲신규 기업 발굴 및 국방 시장 진입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군부대와의 접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중소기업은 군 조직 특성상 수요처와의 접촉이 제한되고, 홍보물이나 시식품 발송 또한 보안 규정 등으로 제약이 있어 개별적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공신력 있는 행정기관이 민·군 간 ‘신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세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국방상용물자 전시·품평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수 담당자와 영양사, 장병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현장 1:1 납품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군 장병의 일상에 직접 연결되는 국방 판로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국방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정부의 방산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강원형 국방경제 생태계를 조성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강구형 강원지방조달청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군납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기존 진출 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해 강원 국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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