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업곤충 리더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회 개최

충북농기원, “사육·가공 규격화로 품질 편차 줄인다”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27일 곤충연구소에서 도내 곤충산업의 품질관리 기준을 확립하고 현장 선도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산업곤충 리더 양성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 도내 곤충 사육·가공·유통 업체는 총 293호로 전국 비중의 약 10%를 차지하며, 연간 사육곤충 판매액은 50억 원 규모다.

 

식용 및 학습용 곤충부터 사료용까지 다양한 산업 기반을 형성하고 있으나, 최근 시장 성장세 둔화와 더불어 생산 현장의 품질 편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이번 교류회에서는 전문가 3인의 주제 발표를 통해 품질 표준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한미양행 이종철 소장은 식용 곤충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절차를 안내하며 품질 인증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고소해 김경숙 대표는 식품 소재 활용 가능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을, 이아이에프 박대선 전무는 대량 생산 공정의 품질 변동 요인 분석 및 표준화 모델을 각각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참석 농가들이 사육 환경, 먹이 조성, 위생 관리 등 현장의 실질적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기술원 관계자들과 함께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송명규 곤충연구소 팀장은 “현장과 전문가가 함께 곤충 품질 표준화 방향성을 고민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공유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전문가의 대안을 적극 반영해 다음 정보공유회에서는 더욱 고도화된 전략과 실질적인 산업화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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