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협 통합RPC 시설현대화 착공식

하루 80톤 가공·저장시설 구축…고품질 쌀 안정 공급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영암 군서면 영암군농협 통합RPC에서 시설 현대화 사업 착공식을 열고 쌀 가공·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 영암군, 농협, 지역 조합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은 연말까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30억 원(국비 40%·지방비 20%·자부담 40%)이다.

 

총 부지 면적은 2만 9천977㎡(9천83평), 건축 면적은 5천259㎡(1천593평)다. 하루 80톤 처리 규모의 가공시설을 구축한다. 건조기(30톤급) 5기와 사일로(500톤급) 8기도 설치한다.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신축은 영암군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통합RPC는 2008년 영암군 8개 지역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법인이다. 2025년 벼 2만 4천 톤 매입을 추진하며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해남, 담양, 강진, 나주, 보성 등에 1천억 원을 투입해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6년에는 함평군 통합RPC 등 4개소에 총 195억 원 규모의 시설 현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민이 생산한 쌀이 제값을 받도록 유통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암통합RPC 시설 현대화를 계기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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