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가 사람 잡는 봄철 농번기”… 청양군, 농기계 사고 ‘제로’ 총력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농업기술센터, 선제적 예방 주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청양의 들녘이 분주해지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영농의 설렘 뒤에는 ‘농기계 안전사고’라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이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집중 홍보 및 교육’에 돌입했다.

 

농기계 사고는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월등히 높다.

 

별도의 안전장치가 부족한 경운기나 트랙터의 경우, 전도나 추락 시 치명적인 부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에는 겨울 내 보관했던 장비를 충분한 점검 없이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춘곤증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주요 사고 원인으로 분석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의 80% 이상이 운전자의 부주의와 음주운전, 교통법규 미준수에서 발생한다”며 “농번기 바쁜 마음은 이해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사고 감소를 위해 ‘실천적 예방 정책’을 펼친다. 먼저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강화했다.

 

현장에서는 농기계 자가 정비 요령 전수와 함께 ▲야간 반사판 부착 ▲교차로 일시 정지 ▲음주 운전 금지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1:1 집중 지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청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봄철 농작업에 필요한 모든 기종의 정비를 마쳤으며, 장비를 임대하는 모든 농민에게 기기 조작법과 주의사항을 재차 교육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류원균 소장은 “농기계는 농촌의 소중한 손발이지만, 자칫 방심하면 날카로운 흉기가 될 수 있다”며 “청양군 농업인들이 올 한 해 사고 없이 웃으며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교육과 홍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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