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빙기 대비 자율방재단연합회와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

자율방재단연합회 간담회 개최… 민·관 협력 재난 대응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5일 무주군 일원에서 자율방재단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포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삼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도와 무주군, 자율방재단연합회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우기 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무주읍에서 열린 자율방재단연합회 간담회에서는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군 자율방재단의 역할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광포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급경사지 붕괴 위험 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사전대피 기준과 주민 대피체계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사전대피 시 마을회관으로, 피해 발생 시에는 적상초등학교로 대피하도록 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며, 관리부서 담당자와 마을 이장, 자율방재단이 연계된 전파·대피체계를 통해 위험 징후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어 삼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218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6.7km와 교량 재가설 2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자율방재단연합회와의 소통을 비롯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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