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천군은 지난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천특화시장을 비롯해 장항시장, 한산시장, 판교시장, 비인시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서천군과 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물 노후화와 점포 밀집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이날은 유재영 부군수가 직접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찾아 점검 상황을 살피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은 소방·전기·가스·시설·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위험물질 관리 상태 ▲분전함 및 배선 관리 ▲적정 용량 콘센트 설치 여부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작동 상태 ▲방화구획 관리 및 통로 적치물 여부 ▲환기시설 상태 등이다.
아울러 시설 보수가 필요한 건축 및 가스 설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즉각적인 보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이전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하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