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겨울철 어린이 실내놀이공간 운영…설맞이 프로그램도 즐겨요

공공형 실내놀이터 3곳·서울형 키즈카페 2곳 운영…지난해 이용 11만명 찾으며 큰 호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파와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공형 실내놀이터 3곳(세곡·일원·도곡)과 서울형 키즈카페 2곳(역삼1·대치1)을 운영한다. 특히, 설을 앞두고 서울형 키즈카페 역삼1동점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설맞이 민속놀이존’을 마련하고, 전통 혼례를 테마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날씨와 계절에 영향을 덜 받는 실내놀이공간은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 강남구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자는 11만 명에 달했다. 시설은 0~6세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대근육 발달을 돕는 신체놀이 시설과 창의·상상 놀이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안전 매트와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고, 정기 소독과 시설 점검을 통해 위생과 안전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설맞이 프로그램은 역삼1동점에서 진행한다. 민속놀이존에서는 윷놀이와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 혼례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운영해, 겨울철 실내 놀이에 명절 분위기와 문화 체험 요소를 더했다.

 

이용료는 1,000~3,000원 수준으로 부담을 낮췄고, 일부 시설은 돌봄 기능을 함께 제공해 보호자가 잠시 개인 용무를 보거나 인근 생활 편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서울형 키즈카페 대치1동점은 민관협력 사례로, 강남성은교회 유휴공간을 무상 임대받아 지난해 12월 18일 개소했다. 높은 임대료로 공공시설 확충이 쉽지 않았던 대치동 일대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약은 강남구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울형 키즈카페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등 공휴일은 휴관한다. 정기 휴관일은 대치1동점이 일요일이며, 그 외 시설은 월요일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철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놀이공간을 꾸준히 확충하고, 명절을 앞두고 전통놀이처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놀이·돌봄 시설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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