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 사업 성료

폐광지역 4개 시군 연계 운영으로 총 4,916명 참여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을 연결하는 트레일 코스 ‘운탄고도1330’에서 운영한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폐광지역 연계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916명의 참가자를 유치했으며, 각 지역의 로컬 축제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걷기(트레킹)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과거 석탄 운송로로 활용되던 운탄고도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 문화 자원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걷기(트레킹)와 지역 관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삼척 ‘도전은 계속된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영월 ‘김삿갓 문화제’ 등 기존 지역 축제와 연계한 걷기(트레킹) 코스를 운영해 방문 동기를 강화했다.

 

특히 정선에서는 강원랜드와 협력해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을 운영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올인마켓’(맹글장)을 함께 개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의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내 소비 유도 등 지역 상생형 관광 모델을 실현했다.

 

재단은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탄고도1330’의 브랜드 인지도를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4개 시군 간 연계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중심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폐광지역 관광에 대한 수요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운탄고도1330이 걷기(트레일) 관광을 넘어 지역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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