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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고, “교실을 넘어 세계로”한·일 온라인 학생 교류 첫 운영

감일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첫 온라인 국제교류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디지털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감일고등학교(교장 안정희)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 지원 사업을 통해 일본 중학교와 첫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소통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감일고는 12월 17일 일본 Iruma Higashikaneko 중학교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한·일 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일고에서 처음 시도한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국 학생들은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학교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퀴즈 활동과 소그룹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넓혔다. 특히 영어를 활용한 소통 과정에서 서로의 일상과 교육 환경을 비교·공유하며 문화 감수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류 방식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제교류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 학생이 약 1분간 소감을 발표하며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표로 소감을 전한 1학년 문성은 학생은 “온라인이었지만 일본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대화를 나누며 공통점도 많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국제교류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감일고등학교 권현순 교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국제교류 지원 사업 덕분에 학생들이 해외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는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 형태로 진행됐으며, 감일고는 향후 지속적인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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