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4차 정기회의 개최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 의견 수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장과 자문위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남북 관계 상황을 고려해 실질적인 관계 진전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정착, 평화통일 여건 조성을 위한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제22기 자문위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밀양시협의회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일 활동과 지역 봉사 등 관련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오늘 정기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부의 통일 정책과 지역 차원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가 통일 공감 사업과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 참여형 통일의견수렴, 사회적 대화를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 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해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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