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교육청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정자초와 함께 학교폭력·도박‘ZERO 성남’성과공유회·연합캠페인 전개

2025 성남 학교폭력 예방 활동 성과공유회 및 학교폭력·학생도박예방 연합캠페인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6일(화) 성남정자초등학교 정문 및 4층 AI융합실에서 '2025 성남 학교폭력 예방 활동 성과공유회 및 학교폭력·학생도박예방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성남 관내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과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현장 지원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추어 성남정자초등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학교폭력·학생도박예방 연합캠페인과 유관기관상설협의체 회의로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및 학생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는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학교·교육지원청·경찰·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지원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4층 AI융합실에서 열린 '2025 성남 학교폭력 예방 활동 성과공유회'는 1부 현장 실천 사례 발표와 2부 현장 지원 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1부 ‘2025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적 해결 현장 실천 사례 발표’에서는 태평중학교가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학급 공동체 회복과 관계 형성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실천을 공유했다. 또한 성일중학교는 '23-25 stopbullying'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과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2부 ‘2026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적 해결 현장 지원 방안 발표’에서는 판교대장중학교가 통합적 학교 사안 처리 대응 및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을 중심에 둔 학교폭력 사안 처리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성남수정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 분당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교육지원청·학교·경찰 간 연계·협력 방안을 발표하여 통합적 학교폭력 예방·대응 체계 구축 방향을 제안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과 우수 운영교가 함께 성과를 나누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성과공유회와 연합캠페인을 통해 성남의 모든 학교가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모델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2026년에도 현장 맞춤형 예방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체계적으로 환류하여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 운영을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용인 대표 축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