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6년 관광국 예산 824억 원 투입

강원 관광 2억 명 시대 토대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내년도 관광국 소관 예산으로 총 824억 원을 투입한다.

 

2026년도 도 관광 예산 편성 방향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관광객 2억 명 견인을 위한 연계사업과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마케팅 분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마케팅 사업에 5억 원, ▲미디어 플랫폼 연계 강원관광 홍보 사업에 6억 원,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에 3.5억 원, ▲도내 공항 활성화 지원에 6.8억 원

 

관광 인프라 구축 분야 ▲관광자원개발사업 194억 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에 113억 원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에 40억 원 등이 투입된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가칭)혜택가득 강원여행에 9억 원, ▲2026년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에 11억원 ▲1인 관광객 환영 업소 인증제에 5천만 원, ▲친절・청결・바가지 요금 근절 캠페인에 1.3억 원 등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내년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대미로 삼아, 추진해 온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할 것이며 강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기억하고,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관광수도 강원’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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