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권을 이야기하고 노래하다. 13일 인권 문화행사 개최

영화 ‘재심’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 법정에서 지켜온 인권의 가치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 ‘공감의 선율로 그려가는 인권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5년 경북 인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도민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포용적인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와 K-POP 작곡가 임채섭(소속 밴드 티스푼)이 초청되어 강연과 공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박준영 변호사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015년 변호사 공익 대상을 받은 그는 tvN ‘유퀴즈’,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친숙하다.

 

이날 박 변호사는 ‘재심 그 이후, 인간의 존엄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권 침해 사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2부는 후천적 시각장애를 겪으며 소녀시대, 보아, EXO 등 유명 K-POP 아티스트의 곡을 작곡한 임채섭 작곡가와 소속 밴드 티스푼이 ‘음악으로 전하는 또 다른 시선, 또 다른 가능성’을 주제로 뮤직콘서트를 선보인다.

 

임 작곡가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과 장애인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속 밴드 ‘티스푼’과 함께 자작곡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행사장 한쪽에는 ‘우리가 함께 그리는 인권 경북’을 주제로 2025년 경상북도 인권 작품 공모전 수상작 20점이 전시된다. 총 88건이 응모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 사진, 그래픽 등 인권의 의미를 담은 우수작들이 선정됐다.

 

전시는 행사 당일 경북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도청 본관 1층 동편 로비에서도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2월 12일까지 150명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인권 의식이 한층 높아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권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권 교육 및 캠페인, 인권 관련 문화 행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며 경상북도가 인권 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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