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일 알맥스랜드에서 인성·세계시민교육 담당 교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연천 인성·세계시민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 연천 인성교육 기본 계획과 세계시민(학교민주시민)교육 현장 지원 계획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교원의 인성·세계시민교육 이해 제고와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부에서는 대광초 김진아 교사가 인성·세계시민교육의 핵심 개념과 적용 전략을 중심으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5 학부모-학생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2025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의 교사들이 학교급별 실천 사례를 발표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천 노하우가 생생하게 공유됐다.
3부 모둠 나눔에서는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학교급·영역별 토의를 통해 2026년도 인성·세계시민교육 운영 방향과 개선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교사들은 교육과정·수업·생활교육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력적 학습 공동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원은 “다른 학교의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고, 내년 교육과정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을 위한 교육의 중심에는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이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연천의 인성·세계시민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사례 기반 연수와 협력적 토의 활동을 지속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실천력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인성·세계시민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