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논산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 개최

학생 주도성 중심의 ‘열린 배움터’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일 논산고등학교에서 ‘학교공간 재구조화사업 준공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논산고가 노후 건물을 전면 개선해 미래교육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학생 대표, 관내 교장단, 최창익 부교육감, 백성현 논산시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조용훈 논산시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논산고 공간재구조화사업은 1975년 개교 이후 50년간 사용해 온 노후 건물을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착공 이후 373일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7월 배움동과 이음동의 증축·리모델링이 완료됐으며, 총사업비는 105억 원 규모다. 사업을 통해 본관격인 배움동은 전면 리모델링되어 1~3학년 교실, 학년교무실, 홈베이스, 지성마루, 미래탐구실, 진로상담실 등이 재배치됐고, 이음동은 음악·미술·밴드실을 비롯한 특별교과실과 교장실·행정실·교무센터 등 행정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두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가 신설되어 이동 동선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학생의 주도성과 협력을 중심에 둔 학교 공간이 돋보인다. 각 층에 조성된 홈베이스는 학생들이 모여 토론·프로젝트·자율활동을 수행하는 열린 배움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이음동 외부 데크는 소규모 공연·행사·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미래활동실은 준공식과 비전 선포식이 열린 핵심 공간으로, 향후 진로·탐구·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이 머무르고 배우고 소통하는 학교’라는 공간철학을 실현한 결과로 평가된다.

 

준공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학생·교사·학부모 대표가 참여해 ‘지성과 용기로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리더 육성’이라는 새로운 학교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선언했다.

 

김국회 논산고등학교장은 “이번 공간혁신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창익 부교육감은 “논산고의 공간재구조화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결실이며, 학생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살아 있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체감형 정책 “실천·보상·저감효과 연결... 도민 체감도 높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15일, 경기도 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기후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025년도 이행점검 결과를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 22명이 참석했다. 김철현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전하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도민의 일상 속 실천을 정책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철현 의원은 “직접 어플을 사용해 보니 걷기나 텀블러 사용과 같은 작은 실천이 탄소배출 저감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감할 수 있어 정책 체감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막연한 참여를 넘어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데이터로 제시되고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도민 참여를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이러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