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인재원은 11월 21일 2026년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인재 1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미래인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9명이 지원하여, 11월 19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2026년 강원 미래인재는 ▲과학기술 분야 여승민(고려대 인공지능 1년), 이재윤(민사고 2년), 채은우(강원과고 3년), 황준서(원주삼육중 3년) ▲인문사회 분야 김정은(원주금융회계고 3년) ▲문화예술 분야 김시언(예원학교 2년), 윤시연(선화예중 3년), 이선우(선화예고 2년), 장세혁(한예종 성악 1년) ▲체육 분야 고하루(강원체고 2년), 권율(근덕중 3년), 이서아(봉의고 2년), 이태건(강원체중 2년) 학생총 13명이 선발됐다.
특히, 미래인재 선발자 중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인 고하루 학생 등 4명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미래인재는 내년 1월 인증서가 수여되고 중·고등학생 연 300만 원, 대학생 연 500만 원씩 최대 7년간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를 빛낸 미래인재’는 성취 부문에 안정빈(2024년 선발, 서울예고 3년) 군과 나눔 부문에 양태환(2019년 선발, 홍익대 실용음악 2년) 군이 선정돼, 각 30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은 “이번 선발된 미래인재는 검증된 재능을 바탕으로 강원을 빛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