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겨울철 지역 안전을 위한 따듯한 동행… 기아오토랜드·희망나기본부, 안전물품 기탁!

광명소방서, 기아오토랜드·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화재안전물품 기탁식 열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소방서는 11월 27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기아오토랜드 광명’과 함께 지역 내 화재예방과 주거안전 강화를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시기, 취약계층 주거지 및 광명전통시장 등 다수이용시설의 전기화재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오토랜드는 총 500만원 상당의 자동소화패치 2천 개를 광명희망나기본부를 통해 광명소방서에 기부했으며 기부된 자동소화패치는 분·배전반 등에서 발생하는 초기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진압하는 물품이다.

 

기탁식은 오전 10시부터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기아자동차 및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관계자, 광명소방서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안전관리 강화 추진 계획과 향후 연계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광명소방서는 기부된 화재안전물품을 활용해 전통시장, 관내 취약계층, 노후 배전반 시설 등을 중심으로 배부 및 현장 점검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을 집중보급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충 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물품을 기탁한 기아오토랜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광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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