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25 조부모 손자녀 돌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 공유

세대를 잇는 돌봄의 가치 확산… 우수 활동사진전도 함께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도청에서 올해 사업에 참여한 12개 시군, 사업 수행기관 및 참여 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유공자 표창 ▴우수 활동사진 시상 ▴ 우수사례 발표 ▴사업 효과분석 연구 발표 등이 진행되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만들어온 돌봄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경북형 세대돌봄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성과공유회와 연계하여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우수 활동사진전’이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청 경북시대 1층 서편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실시된 ‘우수 활동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12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세대를 잇는 돌봄, 사진으로 나누는 행복 이야기’를 주제로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한 일상의 순간과 정서적 교류를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 입상작 중 최우수상은 경상북도지사상이, 우수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경상북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노인 일자리 형태로 시범 추진한 사업으로 12개 시군에서 조부모의 돌봄 역량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세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청송군과 울릉군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14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세대 간 돌봄의 가치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참여 시군 확대와 사업 품질 향상에 더욱 힘써 경북형 노인일자리 아이돌봄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한국은행, 디지털시대 서비스업성장 위한 지역경제 세미나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5일 한국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 서비스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 ‘서비스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내수·수출 활성화’ 의 핵심분야인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업 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정부 정책의 실행 거점으로서 경기도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은행 김민정 경제조사팀장의 ‘온라인 소비확대가 경기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조발제 후 오완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세션별 전문가들이 각 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세션1에서 김현학 국민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서비스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 신설, 경기도형 ‘디지털 스킬’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세션2에서는 김민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경기도 중점 서비스산업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제3차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경기도 서비스업의 디지털 혁신 방안을 담은 연구결과”라며 “디지털 콘텐츠 등 관련 중점 육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