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 및 무재해 4배수 달성 … “안전 최우선 경영” 결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획득하고, 동시에 주요 사업장에서 무재해 4배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해 온 공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

이번에 공사가 획득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조직 전반의 위험요인 파악·관리·개선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안전보건 책임체계 강화 △위험성 평가 고도화 △근로자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 전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더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무재해 4배수’ 달성

공사는 또한 2019년 9월 5일부터 무재해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 제주에너지공사(본사), CFI에너지미래관 등 주요 사업장에서 무재해 4배수를 달성했다.

 

이는 공사가 일상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며,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훈련, 안전소통 확대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이다.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ISO45001 인증과 무재해 4배수 달성은 공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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