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천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 동아리 활동 성과공유회 성료

청년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활력 불어넣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청년 동아리 팀원이 참석해 올해 진행한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영상 상영 ▴동아리별 성과 발표 ▴버스킹 공연 ▴우수 동아리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활동을 소개하며,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년들은 금호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계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창의적인 활동이 실제로 지역 곳곳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특히 올해 동아리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굿즈 개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지역 주민 인터뷰 및 홍보 영상 제작 등 금호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금호삼삼오오이웃대잔치’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며 지역과 청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아리 간 협업 인터뷰, 토크콘서트 운영 등 청년들이 스스로 소통을 확장하는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일부 동아리는 자체 아이디어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선보이며 사업화 가능성을 시험하는 등 창업 역량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2026년에도 신규 동아리를 모집해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청년들과의 협업 프로그램 확대,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 창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낸 다양한 활동들이 금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도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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