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스트 APEC 10대 사업 세부 계획 발표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전당 등으로 글로벌 10대 문환관광거점 도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에이펙(APEC) 성공개최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 세부 계획을 밝혔다.

 

경북도는 그동안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이와 동시에 경북연구원,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기획하고 핵심사업의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통해 에이펙(APEC)의 유산이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 전역에 확산되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벌써부터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 전역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글로벌 호텔 체인의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몇몇 지역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직전”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경북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고, 이들을 사로잡을 먹거리 발굴과 호텔·리조트 유치로 수용태세도 갖추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의 경우 K-컬처와 경주 에이펙(APEC) 성공으로 경북 문화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커진 만큼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10대 문화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계경주포럼’을 대한민국 문화산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문화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교류 및 한류 확산의 교두보로 만들고, ‘APEC 문화전당’을 경주 에이펙(APEC)의 역사적 랜드마크 시설로 만들어 APEC 회원국 간 핵심 교류․협력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문단지 대리노베이션’으로 APEC 조형물 설치, 회원국 상징 정원 조성 등 경관 및 진입도로 개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관광단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APEC 연합도시 협의체’를 구성하여 개최 도시 간 문화교류와 정책 협력을 통해 경북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파워를 높여 나갈 것이다.

 

AI경제산업 분야는 본격적인 AI시대에 대응하여 AI․경제 협력을 아태지역 공동번영의 모델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경북은 AI를 활용해 함께 잘살고 행복한 대한민국 AI 미래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저출생과 전쟁, K-마∨어서대피 등 경북의 혁신정책을 인구돌봄AI, 재난안전AI, 교통물류AI 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 구미, 안동․예천의 데이터센터를 AI 고속도로 연결하고 경산의 AI 인재양성을 더해 AI 미래공동체 비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AI 센터’유치로 대한민국을 넘어 에이펙(APEC) 회원국 간의 AI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기업인, 세계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인‘경주 CEO 서밋’과 경주타워에 AI 미디어아트를 적용한 디지털 랜드마크인 ‘APEC 퓨처스퀘어’도 함께 추진해 APEC 성공개최의 감동을 이어나간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의 토대인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경북은 저출생과 전쟁의 성과를 확산․공유할 수 있는‘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을 경북에 유치하고, 에이펙(APEC) 회원국 간의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할‘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설치도 제안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이 중요한 만큼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품은‘신라통일평화정원’과 전국민의 통일 염원을 담은‘한반도 통일미래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발표하는 10대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역에 APEC 성공의 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합도시 모델과 같은 광역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포스트 APEC 사업 발굴로 후손들에게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미래 유산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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