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제13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 ‘지구조성 분야’ 우수상 수상

농촌특화지구·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 시 가점 확보…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 탄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3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구군이 지구조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와 전국 29개 농촌융복합산업 지구를 대상으로 시도 지역심사, 중앙 서면·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자 6개소와 지구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인증사업자 중심 평가를 확대하여 지구조성 분야를 처음으로 별도 평가·포상한 첫 해로, 양구군 ‘양구시래기지구’의 수상은 지역 단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구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화 모델과 지자체 주도형 주민참여 방식으로 ▲시래기 생산·가공 기반 현대화 ▲체험·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농가·가공업체·판매조직 간 협력 강화 ▲브랜드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시래기 지리적표시제(GI)’ 등록 지역으로서, 전국 최초 시래기 레토르트 제품 개발, ‘바람찬’ 통합브랜드 구축 등 가공·외식 상품화 분야에서 전국 선도 모델로 평가받았다.

 

최근 케이(K)-푸드 열풍과 함께 한식 식재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며 양구 시래기의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양구군은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 및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산업기반 확충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숙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양구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에서도 지구조성 분야 성과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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