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뇌과학으로 마음 치유…제주도 한라도서관 11월 프로그램

‘회복하는 뇌, 치유하는 책’ 주제 장동선․정세희 초청 뇌과학 특강, 테마전시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이 대중적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서울대 뇌 전문의 정세희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 특강을 연다. 11월 한 달 동안 ‘회복하는 뇌, 치유하는 책’을 주제로 전시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불안, 번아웃 등으로 정신적 피로가 증가하면서 뇌의 회복력과 마음의 치유 과정을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1일부터 30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뇌 관련 국내외 서적 53권을 전시한다. 뇌의 구조와 기능, 감정 조절과 회복탄력성 등 인간의 정신과학을 담은 책들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감정과 사고를 뇌의 작용을 통해 이해하고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은 21일 오후 3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어쩌다 어른', '알뜰신잡'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고 ‘행복은 뇌 안에’,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집필한 장 박사는 뇌의 작동 원리와 감정의 메커니즘, 어려움을 이겨내는 회복탄력성의 비밀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12월 3일 오후 3시에는 ‘길 위의 뇌’ 저자인 정세희 교수가 두 번째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20년 경력의 서울대 뇌 전문의인 정 교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신체 활동이 뇌 건강과 삶의 활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알려왔다. 전공의 시절부터 20년 넘게 달리기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달리기가 인간의 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강연 신청은 4일부터 시작해 한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100명을 받고 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에코나눔존’도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 ‘뇌 정리, 집안 정리’를 주제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컵 등 생활용품을 시민들이 현장에 기증하고 필요한 물품을 서로 나눈다. 일상생활 정리를 통해 마음속 비움과 뇌의 휴식, 회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뇌과학이라는 다소 전문적인 주제가 도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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