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도민 안전 최우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 대책기간’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6,447km 구간에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30일 창녕군 고암면 천왕재와 지난 3일 함양군 함양읍 팔령재에서 진행한 폭설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기상 여건과 지형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설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강설에 대비해 도는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 자재 12,950톤과 제설 장비 693대를 확보했다.

 

도로관리사업소 본소(창원)·진주지소, 천왕재, 팔령재, 밤머리재 등 제설 전진기지33곳에 자재를 사전 배치해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산청군 오부면 내곡리에 제설 전진기지를 신설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서부경남 주요 지역의 제설 대응 시간이 약 1시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터널, 굴현터널 등 주요 취약 구간 10곳은 중점 관리 구간으로 지정하고, 사전 제설제 살포와 순찰을 강화한다.

 

위임국도 79호선 봉곡고개(함안군 여항면) 등 급경사지·상습 결빙지역 12곳에 자동 염수 살포 장치를 추가 설치해 총 98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지방도 1026호선 서산교 입구(합천군 서산리) 등 도로 열선 3개 구간도 함께 가동해 제설 취약 구간과 교통 정체 우려 지역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설작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 사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도민들도 강설 시 감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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