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김민준 선임연구원, ‘KSEV 2025’ 우수포스터상 수상

염증성 및 자가면역 질환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 지속할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생명과학연구원 김민준 선임연구원과 응용생명과학부 석사과정 이세민 씨(지도교수 권혁권)가 ‘Korean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KSEV) 2025 Annual Meeting’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자상을 받았다.

 

김민준 선임연구원은 ‘Infosomes: NLRP3 Inflammasome-Dependent Extracellular Vesicles Amplifying Inflammation’을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세포외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 EV)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면역세포 내 NLRP3 인플라마좀이 활성화될 때 분비되는 EV의 단백질체 특성을 규명하고, 이들이 수용세포에 미치는 염증 유도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세포 간 염증 신호 전달에서 EV의 새로운 기능적 역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

 

한국엑소좀학회(KSEV)는 2009년 6월 세계 최초의 세포외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 Exosomes) 관련 학회로 창립된 이래, 정기 학술총회를 통해 국내 세포외 소포체 연구를 선도하며 생명현상 규명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학술행사는 세포외 소포체 분야의 기초·임상·공학 연구를 아우르는 심포지엄으로 구성됐으며, Japanese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JSEV) 및 한국단백질체학회(KHUPO)와의 합동회의를 통해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민준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염증성 세포외 소포체의 단백질체 구성과 기능을 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가 세포외 소포체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염증성 및 자가면역 질환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세포외 소포체 연구가 관련 질환의 진단 마커 및 치료제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수 권혁권 교수는 “세포외 소포체 학회에서 김민준 선임연구원의 연구가 주목받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이 연구진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어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우수신진연구),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경남바이오·의료빅데이터신산업혁신인재육성사업단,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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