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8일 파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생각하는 영재, 파주고와 함께하는 AI체험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체험캠프는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주관하고 파주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했고, 인공지능(AI)의 원리와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탐구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의 학생과 파주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영재교육대상자 30명이 참여했으며, 파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각 부스의 멘토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는 총 6개의 AI 체험 부스로 구성 됐다.‘AI 균형의 달인’,‘AI 암호 해독’,‘비트독 AI 작전실’ 등은 AI의 원리와 문제 해결 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실험과 탐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이어‘로봇FC: AI 챔피언스리그’,‘AI 탐험, 오른손 규칙!’,‘알파미니와 함께하는 AI 뮤직쇼’등은 감정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AI 표현 활동으로, 학생들이 소통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파주고등학교 학생들은 각 부스의 운영 멘토로 참여하여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탐구 자극을 주었으며, 이는 세대 간 협력과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AI 체험캠프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의성, 감성, 협력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영재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형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