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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태양광으로 수소 만들고 식물 키운다!"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기술 선보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안정성(전류 감소) 등의 한계를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연료 전지를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을 설계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원진 학생들은 "작은 레몬 전지 실험에서 시작해 태양광, 수소 연료 전지를 통합한 복잡한 시스템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달았다"면서, "직접 친환경 전지를 제작하여 환경 문제 해결에 작은 행동 하나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김은영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재생 가능한 재료를 활용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며 실제 문제 해결 역량을 향상시킨 모범적인 캡스톤디자인 사례"라며 , "2026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후에도, 모빌리티 에너지과는 '차세대 전지와 스몰 발전소 제작'을 대표 프로젝트로 하여 미래 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2026학년도부터 교명이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변경될 예정이며, ▲모빌리티 모터스과는‘쏠라리스’를 대표 프로젝트로, ▲모빌리티 에너지과는 ‘차세대 전지와 스몰 발전소’제작,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는 ‘이동식 스마트홈’ 제작,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는 ‘자동화 시스템과 드론’ 제작 등 각 학과의 전공성을 살린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교육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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