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특별전시

쉽게 접하기 힘든 쉬리, 각시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 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하는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선 동서리, 버들붕어 등 12종의 토종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10월 25일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해 한숲물빛공원 둘레길을 탐방하고, 수초 세밀화 그리며 수생식물의 특징을 알아보는 ‘보태니컬 아트 수업’도 이뤄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물고기와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관련 원데이 클래스를 즐기면서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제3권역 지역교육자치협의회, 안양천에서 함께 배우는 '2025 녹색마을 교육축제'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9월 29일 오후 4시~5시 30분까지, 지역교육자치협의회 3권역(충훈고, 석수초, 화창초, 안양중) 4개 학교 연합으로 충훈2교 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 녹색마을 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3권역 마을교육협력체의 연계형 지역교육 특색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이며, 약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안양천에서 함께 배우는 녹색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한 학기동안 각 학교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 관련 교육활동 결과물을 안양 시민들과 공유하며, 이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및 플로깅 챌린지 등의 이벤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주최 마을축제가 없어진 대신, 각 학교에서 안양시와 교육청에서 예산 지원을 받고 충훈동 행정복지센터와 4개 학교 연합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인 소통으로 준비하고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4개 학교에서는 지난 6개월 간 교과 및 학년 특색, 동아리 및 창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생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태도-행동의 통합적 접근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