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 청년의 날 기념 '제5회 청년페스티벌' 개최

27~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청년들이 직접 마련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풍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청년! 우쥬라이크 조아용’을 주제로 한 제5회 용인 청년페스티벌을 열었다.

 

2025년 청년의 날(9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 현장에는 ▲나만의 소원 UFO 만들기 ▲청년행성 우쥬라이크 제작소 ▲와펜텍 제작 등 이색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퍼스털 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제작 ▲증강현실(AR) 꽃다발 메시지 제작 프로그램은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부스 앞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OX퀴즈, 미션 올림픽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돼 청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부스들을 방문하며 축제를 준비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한 청년페스티벌이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되는 것 같아 기쁘고 청년은 물론이고 청소년과 어린이, 시민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발성을 살리는 일에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청년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많아 만족스러웠다”고 했으며, 가족과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성격의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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