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장흥군, 여객기참사 유가족 마음치유 프로그램 본격화

치유와 회복을 위한 따뜻한 동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오는 10월부터 총 13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국토교통부 ‘1229 여객기참사 피해자지원단’유가족지원과장과 관계자가 마음건강치유센터를 방문하여 진행 방향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강형원 센터장은 “소중한 가족을 갑작스럽게 잃은 유가족들이 겪는 우울감과 공허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상실감”이라며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듬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심리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유가족들의 심신치유 및 빠른 일상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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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