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 문 열어… 시민 맞춤형 복지 공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복지어울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복지어울림센터(상록구 월피동 516-10)’는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시의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침체한 월피동 지역의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이날 통합 개소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피동 온마을합창단과 기타동아리의 따뜻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공간 라운딩에서 참석자들은 2층부터 4층까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각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조성된 ‘복지어울림센터’에는 ▲안산시주거복지센터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 ▲안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함께 입주를 완료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면적 1,791.79㎡ 규모이며, 사업비 100억여 원이 투입됐다. ‘복지어울림센터’ 2층에는 안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3층에는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 4층에는 안산시주거복지센터가 들어섰다.

 

안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체계 운영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단과반과 지역사회 참여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는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으로 지역 내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2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사단법인 필라멘트 복지법인이 위탁운영을 맡았다.

 

안산시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복지상담·정보 제공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 ▲취약계층 주거지원 대상자 발굴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복지어울림센터를 주거복지·아동돌봄·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등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복합 복지공간으로 꾸려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성장을 함께해왔던 월피동에 주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거점 공간이 개소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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